[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검찰이 ‘인보사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창수)는 16일 이 전 회장에게 약사법 위반, 사기, 배임증재, 특경가법 위반(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방해, 금융실명법 위반 등 7개 혐의를 적용하고 불구속 기소했다. 코오롱그룹 지주회사 법인도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이날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를 지냈던 송모씨와 코오롱티슈진 스톡옵션을 제공받은 국내 임상책임의사, 금품을 수수한 전 식약처 공무원 등 5명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검찰이 인보사 성분 등 허위표시 및 상장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창수)는 이날 약사법 위반, 사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부정거래·시세조종),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이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이 전 회장이 인보사 원료에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신장 유래세포 성분이 있는 것을 알고도 식품의약안전처에 허위 신고서를 제출해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