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부직포 의류 커버가 에코백으로 재탄생한다. 부직포 의류 커버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이 되지 않아 일반 쓰레기로 버려진다. GS샵은 재활용되지 않는 부직포 의류 커버를 업사이클링해 가방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GS샵에서는 연간 약 31만장 이상의 부직포 의류 커버가 폐기되고 있다. GS샵은 이번 업사이클링을 통해 연간 폐기량의 20%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GS샵은 부직포 의류 커버 대신 종이 박스로 제퓸을 포장하는 등 부직포 의류 커버 폐기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다.업사이클링된 에코백은 T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화가 홍보영상을 통해 2030세대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줄이는 기술 5가지를 공개했다. 에코백과 플라스틱 텀블러는 최대한 여러번 사용하고, 쌓아둔 이메일을 삭제하며, 모바일 영수증을 받고 잠들기 전에는 동영상 스트리밍을 끄라는 권유다.한화그룹은 최근 TV광고 등을 통해 탄소저감에 관한 비전을 알린 바 있다. 한화는 여기에 더해 최근 2030세대 소비자의 문법에 맞는 영상을 제작해 탄소 줄이는 기술 5가지를 제안한다.영상은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는 기술과 한화의 친환경 기술을 연결
얼마 전, 현재 우리가 마주하는 기후 재난의 원인이 지금 배출하는 탄소가 아닌 20~30년 전에 배출한 탄소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오늘 나의 행동은 20년 후의 미래에 또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을까요? 미래까지 가지 않더라도 오늘날의 환경 문제에도 제 몫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겠지요.슬기로운 환경생활은 개인이 할 수 있는 환경적인 생각과 행동을 체험기로 기록해보자는 의도에서 기획되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가볍게 하나씩 적어봤더니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론이 아닌 현실에 발 붙이고 서서 할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사회적 기업 119REO와 손잡고 내구연한이 지난 폐방화복으로 제작한 GS더프레시레코백(이하 레코백)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119REO는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제작·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소방단체에 기부하는 기업이다.GS더프레시는 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24시간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로 119레오와 협업해 소방공무원 지원 사업에 동참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KCC가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코로나로 인한 중소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에코백 3000개를 제작해 전통시장과 홈씨씨 인천점 증정했다고 20일 밝혔다.KCC는 18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에서 에코백을 증정하는 행사를 하며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KCC 임직원을 비롯해 고병국 서울시의회 의원, 유찬선 한국미래환경협회 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환경 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장려하며 시장을 방문한 고객과 상인들에게 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우리가 ‘환경보호’ 이야기를 할 때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기업의 ‘친환경 경영’만이 아닌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환경보호’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너무 당연하고 중요한 말이다.‘재활용을 제대로 하는 것’,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등 우리가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생각보다 많고 이미 생활화되는 경향도 보이고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A씨(30대)의 서랍에는 총 다섯 개의 에코백이 들어 있다. 두 개는 필요에 의해 산 것이고, 세 개는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다. 직접 구매한 두 개는 종종 사용하지만 나머지 세 개는 ‘계륵’이다. 다른 사람에게 주자니 기업체 이름이 떡하니 쓰여 있어 곤란하고 버리면 곧 쓰레기라 고민이다.A씨는 “처음 에코백을 살 때는 가방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이제는 애물단지가 됐다”고 말한다. #패션을 전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려는 정부 정책이 시행되고 ‘필(必)환경’ 바람이 불면서 ‘착한 소비’가 늘고 있다.9일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한 달 간(지난해 12월 3일~올해 1월 2일)까지 텀블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증가했다. 머그컵 판매량도 18% 늘었다. 반면, 테이크아웃 컵 판매량은 14% 줄었다.비닐봉투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4% 감소하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에코백과 타포린백은 판매량이 각각 36%, 51%씩 크게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