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공공기관의 계약・사업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23건의 부정 업무 처리 사례가 확인됐다. 정부는 앞으로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하고 계약업무의 공정성·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단장:최창원 국무1차장)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공공기관(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을 대상으로 계약・사업관리 실태를 점검(2020.10월~12월)하고 그 결과를 13일 발표했다.추진단 관계자는 "연간 전체 공공조달(물품, 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2일, 국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글로벌 RE100에 정식 가입했다고 밝혔다.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의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비영리단체인 더 클라이밋 그룹이 CDP와 협력해 지난 2014년 시작됐다.2021년 4월 기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BMW, 이케아 등 300여개 기업들이 가입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SK그룹과 아모레퍼시픽, LG에너지솔루션이 참여하고 있다.RE10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강수예측을 하루 4회에서 24회로 확대하고, 홍수 대응 강화에 나선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올해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 20일)를 앞두고 기관 간 강수예측자료 제공 주기를 하루 4회에서 24회로 확대하는 등 홍수대응 유관기관의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한강홍수통제소(수자원정보센터), 기상청(수문기상팀), 한국수자원공사(수자원운영처)가 참여하는 ‘홍수대응 유관기관 정책협의회’를 2월 18일 오후 화상회의로 연다.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수자원위성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수자원위성의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제2회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23일 오후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자원위성은 기후변화 대응 홍수·가뭄감시, 댐·보 수리시설물 변화 모니터링 등을 위한 차세대중형위성 5호로, 오는 2025년 발사 예정이다.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국회, 한국수자원공사, 유관 기관, 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디지털 비전 2030’을 발표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세계 최고 물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선포했다.수자원공사는 2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국민 중심의 물관리 실현을 위한 ‘물산업 디지털 전환 대국민 심포지엄’과 산·학·연이 연계한 연구개발 성과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테크컨퍼런스’를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서는 △김용진 서강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창립 53주년을 맞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공기업 최초로 ‘기후위기 경영’을 선언했다. 또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방안을 제시했다.수자원공사는 16일 대전광역시 대던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다짐하는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서 수자원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기후위기 경영’을 선언하고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5년 4개월간의 연구개발 끝에 50메가와트(MW)급 규모의 수력발전소설비 핵심부품인 수차 ‘러너(Runner)’를 100% 국산화했다.27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국산화 개발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2015년부터 올해 9월까지 진행됐다.사업 주관기관인 수자원공사가 설계 검증 및 품질관리를 맡고 한국기계연구원이 러너 설계, ㈜금성이앤씨에서 모의실험용 수차 제작을 맡았다. 모의실험은 수자원공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과 해외 수력발전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외사업 개발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 △사업 타당성 조사 공동수행과 비용 분담 △사업 개발과 인허가 취득 협력 등이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은 청정에너지인 수력발전 개발에 따른 해외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사업의 국내전환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에도 힘을 모은다.수자원공사의 해외사업 중 파키스탄 파트린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건축물로 지어질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에 친환경 수열에너지가 공급된다. 에너지는 물론 연간 약 1000톤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서울특별시와 24일 오전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청사에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수열에너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수열에너지란 댐, 하천 또는 수도관의 물 온도가 여름철에는 기온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특성을 이용한다. 차갑거나 따뜻한 물의 열을 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주최하는 지식기반의 고객 서비스와 기술 혁신을 위해 행정 및 공공, 민간 분야 우수사례를 매년 발굴하고 포상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혁신 대상이다. 이번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지식 활동 기반의 대국민 정책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보편적 삶의 질을 대폭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물인터
"영월 동강의 올갱이만도 못한 기상청"기나긴 장마의 끝 무렵이었던 지난 주말,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했다. “이젠 기상청이 무조건 곳에 따라 폭우가 올 거라고 예보하는구만.” 강한 비가 내린다고 했다가 안 오면 비난 받을 일이 없지만, 거꾸로인 경우에는 속된 말로 욕을 바가지로 먹기 때문에 그렇게 예보(?)한다는 것이다.물론 검증된 사실도 아니고, 근거가 있는 얘기도 아니지만 개연성이 아예 없지만은 않은 주장으로 들린다. 그도 그럴 것이 ‘역대급’으로 불리는 54일간의 장마 내내 기상청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 공사)는 국민 중심의 물관리 강화를 위해 총 30억원 규모의 ‘개방형 혁신 연구 개발(R&D)’ 과제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개방형 혁신 연구 개발은 물 분야 연구기관의 전문성 활용과 유역 공동체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물관리 기술과 정책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국내 대학과 정부출연기관,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과제를 공모한다.공모과제는 △물 분야 미래기술 확보를 위한 ‘지정과제’ △유역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환경부와 함께 7일 대전시 롯데시티호텔에서 물 분야 우수기술 보유 12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해외수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물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맞춤형 기술로 기업과 수요자를 매칭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학 중인 해외 14개 국가의 중앙부처 공무원, 환경 분야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가했다.상담회는 먼저 수자원공사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및 신재생 에너지사업 소개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5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 대덕구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 대응 전사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전국 댐과 보, 소관 시설에 대한 재난 총력 대비태세를 점검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중부지방의 한강 및 금강유역을 중심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와 비상대책본부 운영 현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전국 피해 발생 현황과 복구지원 계획 등도 논의했다.수자원공사는 2일 중앙대책본부의 비상 3단계 발령에 따라 자체 위기 단계를 즉시 ‘심각&r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8곳에 성장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이란 공동체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말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다.수자원공사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올해 사업은 초기 성장 기반 구축과 협력적 관계 구축을 통한 사회적 성과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에 사회적 경제모형의 신규 사업화 지원과 우수 실행 기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가 전략적 녹조관리를 위해 전사적으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전사 녹조 대책 전담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번 전담반은 여름철 녹조 발생에 유기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 발생 원인부터 먹는 물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녹조 관리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함이다.녹조대응을 위한 녹조관리 체계 및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본부장이 전담반 총괄 반장을, 통합물관리본부장과 환경본부장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0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대국민 사연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물관리 전문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시설의 낡은 수도관, 주방, 욕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이번 프로젝트의 신청 대상은 전국에 있는 물 사용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 및 복지시설이다. 저소득 가구는 중위소득 80%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30일 오후 2시 ‘제14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유튜브 생중계와 인터넷 화상회의를 통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한국수자원공사는 물관리에 관심 있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6월 22일까지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4.2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올해 서포터즈는 총 33팀, 132명으로 구성됐다.제14기 서포터즈는 올해 11월까지 물과 환경의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