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결국 내용은 과도하게 배출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의 온도를 줄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은 경제 및 산업 분야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빠른 대응과 준비가 향후 주도권 싸움에 핵심이 될 것입니다.온실가스 배출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야는 ‘에너지’입니다. 이에 화석연료 및 원자력 등 전통적인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태양광&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2023년까지 1200명을 양성하는게 목표다. 국가 간 기술 및 가격경쟁이 치열해지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전문인력 확보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청은 17일,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와 그린뉴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추진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새만금은 국내 최대 규모인 3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이 예정된 지역이다. 이에 대응해 원활한 인력수급 대응을 위한 ‘새만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윌링스가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1구역 사업 수주에 이어 3구역 사업의 인버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구역 수주는 진행 중에 있다.이번 계약으로 윌링스는 호반건설에 100MW 규모 태양광 인버터를 납품할 예정이다.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3구역 사업은 100MW 대규모 태양광발전 시설로, 윌링스는 3구역 사업 전체 규모에 해당하는 태양광 인버터를 납품하는 것이다.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사업에는 SL-GH시리즈 DC1500V용 태양광 인버터가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SL-GH시리즈의 경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21일, 새만금 국가산단에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새만금에 국내 최대 규모인 3GW급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전문인력양성센터는 새만금 국가산단 2공구 1,653㎡에 올 11월 착공해 내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국비 65억원과 지방비 50억원(전북도 35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새만금은 그린에너지, 스마트그린 산단, 데이터센터,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한국판 뉴딜의 대표 과제들이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가 산단과 도시 인근에 위치해 그린뉴딜 선도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종합적인 실증모델을 성공적으로 마련해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새만금개발청은 7일, 서울~세종 간 영상회의를 통해 열린 제3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11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새만금 그린+디지털 뉴딜 종합 추진방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3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60일간 새만금권역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새만금형 RE100 사업을 실현할 첨단 제조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새만금형 RE100 사업은 새만금 국가산단 내에 입주할 제조기업이 새만금권역에서 직접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물리적으로 인접한 한 곳에서 재생에너지가 생산되고 소비되는 산업생태계가 국내 최초로 새만금에 구축된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7월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발맞춰 미래지향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새만금 스마트 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소셜 벤처 청년창업가들을 만나 “위기와 도전에 부딪혀 실패하더라도 경험과 지식이 쌓이니 두려워 하지 말자”라고 말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 군산을 찾아 소셜 벤처 청년 창업가들과 장시간의 격의없는 만남을 이어갔다.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24일 전북 군산시 영화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인 '로컬라이즈 타운' 등을 방문,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가게를 직접 둘러보고, 30여명의 청년 창업가들과 2시간여 동안 토론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16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에디슨모터스‧대창모터스‧엠피에스코리아‧코스텍‧이삭특장차와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을 위한 합동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공식에서는 각 업체 대표들이 전기차 생산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또한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군산지역이 전기차 생산의 메카로 탈바꿈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이번 기공식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기차 완성업체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속속 입주함에 따라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새만금개발청은 10일 에스앤케이모터스㈜,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등 전기자동차 제조기업 3개사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새만금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에스앤케이모터스㈜는 송과자동차(중국) 및 태산하이테크㈜와 협력해 전기 완성차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순차적인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8만9967㎡에 151억 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에너지 신시장 창출과 지역에 특화된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에너지위원회가 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18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새만금과 광주·전남 두 곳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최종 지정했다.에너지융복합단지는 에너지 특화기업·연구소·대학·지원기관 등을 비롯해 에너지 공기업·발전소 등 공급시설·시험시설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산업과 연관산업의 집적을 통해 융복합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18년간 국고 약 4조원이 투입된 새만금사업으로 전북지역의 어업생산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의원은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1980~2018 연근해 어업총생산량 및 전북지역 일반해면 어업 어획량 변동’ 자료를 확인한 결과, 약 30년 동안 전북 연해의 어업생산량이 4만4000톤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면서 “새만금 방조제로 인해 어패류 산란처가 사라지고, 오염수가 바다로 유입된 영향으로 실제로 어업에서 상당 부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전북도가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은 새만금관광의 핵심지역인 고군산군도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 수요를 충족하고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바다와 연접한 해양정원형 모델로 조성되는 신시도 자연휴양림은 전체면적 120㏊에 총공사비 230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전북도는 지난해 8월부터 추진 중인 신시도 자연휴양림 기본계획용역을 올해 상반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려면 해수 유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새만금 유역 수질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는 것이다.전북녹색연합은 “새만금 수질개선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고 해수유통 여부를 결정한 2020년이 불과 1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확인 결과 새만금으로 유입되는 만경강과 동진강의 수질은 20년 전보다 더욱 악화되고 새만금호는 저층부터 썩어 수질개선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단체에 따르면 새만금 수질개선사업은 2001년부터 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