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차에도 다양한 ESG 경영 소식이 전달됐다. 최근 삼성전자는 2022년형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들이 해외 기관들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SK가스는 블랙야크·산수음료와 ‘에코 포인트Re:’를 활용해 폐PET를 회수해 리사이클링(Recycling) 의류를 제작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외에도 진에어는 기존의 거버넌스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체계적인 ESG경영을 시행할 것을 밝혔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탄소중립과 ESG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유통업계에서 무라벨 생수 출시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업사이클링까지 기획된 무라벨 생수가 출시돼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가 파트너사인 ‘산수음료’와 손잡고 단독으로 판매하는 무라벨 생수 ‘아임에코 무라벨 생수’ 얘기다. 롯데마트는 무라벨 생수 출시와 함께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회수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페트병 분리배출률은 높지만 분리배출 시 이물 혼입이 많아 실제로 재활용 되는 비율은 21% 미만으로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이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인류는 물 없이 살 수 없다. 밥과 반찬 없어도 며칠은 버티는 게 가능하지만 물은 그러기가 어렵다. 우리가 어떤 물을 마시는지, 그 물을 유통하고 소비하고 또 버려지는 과정에서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꼼꼼하게 따져봐야 하는 이유다. 세상 모든 제품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만, 그 제품 중에 물처럼 인류의 삶과 밀접하고 중요한 걸 찾기 어려워서다.“물을 왜 돈 주고 사 마시느냐?”고 말하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다. 시판 생수를 마시는 게 낯설거나 이상한 일이 아니어서다. 물론 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가 21일 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PACT(Plastic ACTion) 기업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매일유업과 아모레퍼시픽, 우아형제들 등 소비자들에게 이름이 익숙한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는 21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국내 6개 기업과 함께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와 비전을 공유하는 ‘PACT(Plastic ACTion)’ 기업 공동 선언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날 선언식은 WWF-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