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이 6일까지 보고된 총 8건의 사망사례를 검토한 결과, 아나필락시스에 해당하지 않는 등 관련성이 없다고 잠정 결론지었다.추진단 관계자는 “조사 대상 8건의 사망사례는 접종 후 급격히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아나필락시스에 해당하지 않았고, 같은 기관‧같은 날짜‧같은 제조번호 백신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중증 이상반응 사례는 없었다”며 “백신 제품의 이상이나 접종 과정상의 오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며 이같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코로나 예방접종 후 현재까지 8명의 사망 사례가 보고돼, 질병관리청이 백신 피해조사반 첫 회의를 열고 사망과 접종 간의 인과성 여부를 검토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정은경 청장)는 3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9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2471명(해외유입 7177명)이라고 7일 밝혔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11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130건(확진자 5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2313건, 신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를 유통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으로 기소된 에스케이케미칼과 애경산업 전 대표에게 무죄가 선고됐다.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유영근)는 홍지호 전 에스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 등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가습기살균제 사용과 폐질환 천식발생 인과관계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며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이 제조한 제품은 CMIT/MIT 성분으로 가습기살균제 사용과 상해·사망 사이 인과관계 인정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독감(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후 사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16일 인천을 시작으로 20일 고창, 대전, 목포에 이어 21일 제주, 대구, 광명, 고양, 통영, 춘천 등 전국적으로 총 2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와 영등포구에서 각각 독감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사례 1건씩 총 2건이 보고됐다.지난 19일 독감 백신을 접종한 강남구에 거주자 A(84)씨는 후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사망했다. A씨는 파킨슨병으로 삼성동 소재 한 재활병원에 입원 중이었는데, 백신 주사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2011년 8월 31일 이후 10년이 지났지만 최소 15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가습기 살균제' 사건 논란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가습기메이트 관련 재판에서 36번의 재판이 진행되고 30명의 증인 신문이 이뤄졌지만 가습기살균제의 주 성분인 CMIT와 MIT가 인체에 위해성을 가할 수 있는 원료라는 사실이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사건이후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과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밝혀졌고 같은 성분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 폐 손상·사망사례 등이 계속 발생하고 지난달 20일 국내에서도 유사 의심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긴급 브리핑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까지 중증 폐 손상 사례 1479건, 사망사례 33건이 발생했다. 미 질병관리본부(CDC)는 원인 물질 등 인과관계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 중 3명이 사망 전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사망한 신생아 3명이 사망 전 시행한 혈액배양검사에서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으로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질본은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4명의 신생아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17일 즉각대응팀을 이대목동병원에 파견해 서울시와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 중 이같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질본은 사망 환아 의무기록을 확보·분석 중이며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의 한 육군 포병부대 사격장에서 지난 18일 오후 3시 K-9 포격 훈련 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당시 10여 문의 포사격 훈련을 진행하던 중 5번째 자주포 사격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난 화포 내에는 안전 통제관 2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탑승했다. 이 사고로 정모(22) 일병을 포함한 장병 2명이 치료 중 숨지고, 5명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군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한 장병들의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