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의 30.6%가 녹색전환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실제 관련 내용을 실천하는 비율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업들은 거래선으로부터 녹색전환 관련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에 대한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30.6%가 녹색전환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실제 녹색전환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은 14.1%로 나타났다. 녹색전환이 중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14일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을 밝혔다. 2025년까지 추가로 60조원을 투입해 관련 예산을 총 220조 원 규모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한국판 뉴딜은 처음에는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 전략으로 '디지털 뉴딜'에 중점을 두고 출발했지만, 이후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경제 전환의 속도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새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하반기 한국판 뉴딜 가속화를 추진한다. 특히, 한국판뉴딜 가시적 성과 창출과 함께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제조업/서비스산업 혁신·벤처육성·핵심인력 양성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한국판 뉴딜을 가속 추진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분야별 중점과제에 집중하기로 했다. 먼저 디지털 뉴딜 부문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종이사용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카드업계에서도 페이퍼리스(Paperless)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종이영수증 대신 디지털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재활용이 안되던 플라스틱 플레이트 대신 친환경 소재로 대체해 녹색전환에 기여하기 위해서다.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디지털/페이퍼리스 업무 환경을 확대해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고 있다. 종기 폐기물로 인한 쓰레기 발생이나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나무 벌목 및 이산화탄소 배출 등 환경적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페이퍼리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훼손된 자연의 녹색복원 추진, 폐기물 관리체계의 근본적 전환, 녹색산업 혁신전략 수립·이행 등 ‘2020년도 자연환경정책실 주요 업무계획’을 18일 공개했다.자연환경정책실에서 올해 중점 추진하는 3대 핵심과제 중 우선 ‘훼손지역 녹색복원 추진 및 생태계서비스 국민 혜택 강화’가 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도시 내·외 훼손지역에 대해 생태적 관점을 반영한 녹색 복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분별한 도시 확장에 따라 훼손된 녹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누리는 건강한 물’ 비전 실현을 위한 2020년도 물관리 분야 업무계획을 4일 공개했다.환경부 물통합정책국, 물환경정책국, 수자원정책국이 수질·수량·수생태 등의 분야를 통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업무 추진계획을 마련했고 올해 중점 추진하는 ‘3대 국민체감 핵심과제’와 ‘5대 정책방향’을 발표했다.우선 3대 국민체감 핵심과제를 살펴보면, △유역별 통합물관리로 물이용 갈등 해소 △물관리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