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남양유업과 친환경 LPG 1톤트럭 조기 전환을 위해 손을 잡았다. SK가스와 남양유업은 25일 SK가스 본사에서 남양유업 및 남양유업 대리점에서 사용 중인 경유 1톤트럭을 친환경 LPG 1톤트럭으로 조기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SK가스 윤병석 대표와 남양유업 김승언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깨끗한 대기환경과 대리점 상생을 위해 LPG 1톤트럭 전환을 공동 목표로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MOU를 통해 SK가스는 남양유업이 친환경 LPG 1톤트럭으로 원활하
◇ CU, 대체 해산물 활용한 ‘채식주의 시리즈‘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대체 해산물인 식물성 참치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했다. 그동안 편의점에서 선보여온 채식 콘셉트 식품이 주로 대체육을 활용한 것이었다면 대체 해산물을 활용한 제품은 업계 최초라 이목을 끌었다. 식물성 참치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주원료로 하는 대체 식품이다.CU는 “식물성 참치에 식물성 마요네즈를 더하고 CU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를 결합해 일반 참치마요 토핑과 구분이 어려울 만큼 흡사한 맛을 구현했다&rdqu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
ESG가 산업계와 재계 전반의 화두입니다.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가치를 기업 경영 활동에 깊이 고려해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겠다는 경향입니다.기업은 과거에도 ‘친환경’이나 ‘사회공헌’ 또는 ‘투명한 지배구조’ 같은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ESG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는 않았어도 위와 같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요즘 기업은 과거의 기업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달라졌을까요.짚어 볼 질문이 많습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하 KCGS)은 7월 13일 총 16개 사의 ESG 개별등급을 하향조정하고, 그중 8개 사의 통합등급을 한 단계 낮췄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7월 9일 열린 ESG위원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롯데케미칼(A→B+), 삼성전자·고려아연(각 B+→B), HDC현대산업개발·아시아나IDT·에어부산·아시아나항공·센트럴인사이트(각 B→C) 등 8개 사의 ESG 통합 등급이 떨어졌다.KCGS은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ESG 행보에 따라 기업을 향한 소비자의 평가가 엇갈리고 심지어 경영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ESG 경영을 강화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반면 리스크를 짊어진 기업은 경영권까지 위협받는 사례가 관찰된다. 실제 사례를 보자. 최근 스웨덴 자동차 기업 볼보는 광고를 통해 기후변화의 책임을 강조하고, 실제 내연기관차 단종, 전기차 전환, 탄소중립, 순환 비즈니스 구축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ESG 흐름과 일부 결이 다른 행보를 보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홍 회장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사과문을 발표하며 “이 모든 것에 책임을 지고자 남양유업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자식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구시대적인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소비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것 같다”며 “남양의 대리점주분들과 임직원분들께도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려서 정말
◇ 파리바게뜨 퍼스트 클래스 키친, ‘아시안 퀴진’ 론칭[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SPC그룹 파리크라상의 파리바게뜨가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새로운 라인으로 ‘아시안 퀴진’을 론칭한다.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0월 ‘셰프가 만든 간편한 한 끼 식사’라는 슬로건으로 ‘퍼스트 클래스 키친’ 브랜드를 론칭하고 ‘함박 스테이크 라이스’, ‘치킨&쉬림프 로제 파스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사람들이 환경오염과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는 것은 언제일까. 눈으로 보거나 피부에 와 닿는 등 현실적인 경험을 할 때다. 실제로 많은 제로웨이스트들의 행동을 변화시킨 계기는 하나의 사건일 때가 많다. 이를테면 지난 2015년 코스타리카 연안에서 한쪽 코에 흰색 물체가 박힌 채 구조된 거북이 영상이 있다. 거북이가 눈물을 흘리며 숨쉬기조차 힘들어하던 이유는 코에 박힌 플라스틱 빨대 때문이었다. 이를 뽑아내자 거북이는 비로소 숨을 쉴 수 있었다. 거북이 코에 박힌 플라스틱 빨대는 사람들에게 현
◇ 현대식품관 투홈, 설렌타인 ‘러브 페스타’ 진행[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은 오는 14일까지 설렌타인을 겨냥해 초콜릿·마카롱·캐러멜 등 50여 상품을 선보이는 ‘러브 페스타’를 진행한다.대표적으로 경기도 파주의 인기 디저트 카페 ‘더가미’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파티셰리 마담정’의 발렌타인 마카롱 큐피트 세트,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지난해 팬데믹에 이어 찾아온 쓰레기 대란 앞에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각심도 커졌다. 한 번 만들어진 플라스틱은 500년 이상 썩지 않고 잔류한다. 이 변하지 않는 사실 앞에서 자원 재순환과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제 편하기만 한 제품은 오히려 불편하다고 말한다. ‘더욱 편리해진’이라는 수식을 위해 기업은 소용량 포장, 낱개 포장, 부자재 부착 등 플라스틱 사용을 늘릴 수밖에 없다. 이에 소비자가 오히려 ‘이게
◇ 하이트진로, 어른이 문방구 ‘두껍상회’ 전국 확대[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하이트진로 주류 캐릭터샵 ‘두껍상회’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 오픈해 70일간 누적방문객 1만여 명을 돌파했던 두껍상회의 인기를 전국으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첫번째 지역은 부산이다. 1월 18일 오픈한 부산 두껍상회는 2월 28일까지 총 42일 동안 부산진구 전포동 전리단길에서 진행된다. 진로 캐릭터 두꺼비 굿즈를 비롯해 하이트진로의 인기 굿즈 및 판촉물 총 90여 종과 함께 부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남양유업이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의 일환으로 폐소재를 활용해 비플라스틱 장난감 ‘스토리빌더’ 제작에 동참한다. 남양유업은 제품 생산 중 발생하는 폐소재를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에 기부하고 있다. 기부한 폐소재는 서울새활용플라자 입주 업체인 예비사회적 기업인 ‘플레이 31’의 업사이클 창의 놀이 키트 ‘스토리빌더’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스토리빌더 놀이 키트는 산림훼손이 전혀 없는 100% 업사이
◇ CU, 곰표 화장품 오프라인 단독 론칭[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CU가 천연 화장품 스와니코코와 손잡고 진짜 밀가루가 들어간 곰표 화장품을 오프라인 단독 론칭한다. 쿠션팩트, 클렌징폼, 핸드크림 3종이다. 곰표 밀가루 쿠션팩트는 진짜 대한제분의 곰표 밀가루가 함유된 제품이다. 시간이 지나도 피부가 어두워지는 다크닝 현상이 적은 것이 특징으로 패키지에도 곰표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됐다. 곰표 밀가루 클렌징폼에도 밀가루 1000ppm이 들어가 모공 노폐물과 피지 흡착 기능을 강화했다. 곰표 밀가루 핸드크림은 밀가루 추출물, 시
◇ 풀무원식품, 노엣지 피자에 풍선 더한 ‘홈파티 세트’ 출시풀무원식품이 새해를 맞아 ‘노엣지 피자 홈파티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노엣지 피자 홈파티 세트는 시그니처 메뉴인 노엣지 페퍼로니 콤비네이션 피자 2판에 해피뉴이어 파티 풍선이 구성된 제품이다. 풍선은 골드 풍선과 실버 풍선 중 1개가 랜덤으로 들어있다.노엣지 피자 페퍼로니 콤비네이션 피자는 페퍼로니, 소시지, 5가지 신선 채소가 함께 어우러진 메뉴로 조리 시 딱딱하게 굳는 밀가루 끝부분인 피자의 ‘엣지’를 없
◇ 롯데온, 제주 감귤 농가와 ‘제주 감귤 데이’ 개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온이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제주 감귤 데이’를 개최한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감귤 80톤 물량을 10% 할인 판매하는 동시에 1+1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상품을 구입할 경우 배송비는 무료다. 대표 상품으로는 제주농협 귤로장생 노지감귤 4.5kg과 제주농협 귤로장생 4.5kg이 있으며 가격은 최대 혜택가 기준으로 각각 1만350원, 8010원이다.&lsquo
◇ 풀무원, 넷플릭스 애니 ‘토이쿠키 브레드 이발소’ 출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이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토이쿠키 브레드 이발소’를 출시했다. 토이쿠키는 아이들이 자연재료로 색을 낸 컬러 반죽을 점토처럼 가지고 놀며 여러 모양의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이른바 ‘먹는 장난감’이다. 풀무원 토이쿠키는 ‘내가 만들어 먹는 장난감’이라는 콘셉트의 쿠키 반죽 제품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남양유업이 해양경찰청의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바다야사랑해’ 캠페인의 국민 인식 확산 차원으로 캠페인 활동에 동참한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을 위한 해양경찰청 캠페인 활동에 동참한 남양유업은 12월부터 자사 우유 브랜드 ‘GT 고소한저지방’ 제품 패키지에 ‘바다야사랑해’ 캠페인 디자인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다.해양경찰청의 ‘바다야사랑해’ 캠페인은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네 가지 활동을
◇ 세븐일레븐, 천마표 콜라보 ‘천마표시멘트팝콘’ 출시[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1월 초 유동골뱅이맥주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엔 시멘트 브랜드와 협업한 이색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세븐일레븐은 천마표 시멘트로 유명한 성신양회와 손잡고 ‘천마표시멘트팝콘’을 출시했다. 천마표시멘트 포대 디자인을 상품 패키지에 그대로 활용한 레트로 콘셉트의 상품으로 카카오 천연색소를 활용해 시멘트 느낌의 흑색 팝콘을 구현했다. 맛은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함이 어우러진 팝콘으로 단짠의 조화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7개 식품업체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CEO는 신동원 농심 부회장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7개 식품업체에 대한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1월 20일부터 9얼 7일 사이 뉴스와 커뮤니티, SNS, 기업, 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정보량을 조사했다.분석 대상 기관 수장은 신동원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 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