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근 주요 각국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상향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관련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은 “진전된 목표치를 내놓지 못했다”고 비판하면서 "신규 석탄발전소 7기를 중단하지 않고서는 탄소중’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환경운동연합이 최근 뉴스레터를 통해 지난 4월 22~23일 열린 기후정상회의 내용과 우리 정부가 밝힌 탄소 관련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이들은 뉴스레터에서 베트남 붕앙2, 인도네시아 자와9·10 등 대형 해외 석탄발전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 세계가 신재생 에너지로 즉각 전환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설치하는 등의 화석 연료 보조금 지급 및 기반 시설 구축을 중단해야 한다.”그레타 툰베리가 소속된 국제 청소년 환경 운동 단체 ‘미래를 위한 금요일’의 리더 시예 바스티다(18)는 22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0개국 정상을 화상으로 초청해 개막한 기후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연설에서 바스티다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해결책은 기후 정의가 사회 정의라는 사실과 일치해야 한다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기후정상회의 1세션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추가 상향해 유엔에 제출하고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세계 여러 나라가 기후대응 의지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열렸다.문재인 대통령이 22일 (한국시간) 밤 9시부터 11시까지 열린 기후정상회의 1세션에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회의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2009년 발족한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