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1일부터 니로 하이브리드/EV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기아의 대표 친환경 SUV 니로는 뛰어난 경제성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이번에 출시한 ‘The 2024 니로’는 고객 선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패키지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와 EV 전 트림에 전자식 룸미러(ECM)을 기본 적용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프레스티지 트림에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과 레인센서를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전기차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가 발표하는 2023년 ‘올해의 SUV’ (MotorTrend’s 2023 SUV of the Year award)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는 진보적 디자인(advancement in design), 엔지니어링 우수성(engineering excellence), 효율성(efficien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들이 최근 유럽 시장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탄소중립과 친환경·ESG 경영 흐름 속에서 앞으로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관련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의 호평이어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16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가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 ‘ID.5 GTX’보다 매력적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현대차그룹은 이와 관련한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 EV6마
다시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들은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1년이 또 지났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여전한 가운데 기후위기와 지구가열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세계 곳곳에서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펜데믹에 위축된 글로벌 경제 활력을 다시 세워야 하는 숙제도 여전합니다.이런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ESG 경영을 속속 선언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재계와 산업계 곳곳에서 버려지는 것을 줄이고 자원순환 효율을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으로 앞선 시대보다 나은 환경 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차그룹과 기아가 친환경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 관련 사업조직을 확대했고 기아는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모델을 전격 공개하며 EV 사업 체제를 강화했다.◇ 현대차그룹, 연료전지 담당 조직 체계 개편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 개발 역량 강화와 자원의 집중·효율화를 위해 사장급을 책임자로 임명하고, 사업조직을 확대하는 조직 체계 개편을 실시했다.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인 박정국 사장이 신설되는 수소연료전지담당을 맡아 연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가 전기차 구매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차량 정비 총 네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멤버십 고객은 ‘기아 EV 멤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필요와 취향에 따라 신청 후 결제하면 되고, 결제 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카 케어 프로그램의 경우 포인트로만 가입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에스트래픽과의 제휴를 통해 충전 통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가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픽업 충전 시범 서비스를 런칭한다.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차를 가져가 충전한 후 원하는 곳으로 다시 가져다주는 서비스다.픽업 충전 서비스는 기아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가까운 충전소에서 차량을 충전한 후 다시 고객이 원하는 위치로 차량을 인도해주는 대행 서비스다. 기아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즉각즉으로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디맨드 서비스”라고 밝혔다. 기아는 도서&mi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차그룹이 전기차를 활용한 반려동물 대상 도심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기반 서비스를 발굴하고 맞춤형 차량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EV 혁신사업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동, 의료, 미용, 숙박 등 다양한 펫 서비스를 제공하는 ‘M.VIBE’ 사업을 오는 8월말까지 약 4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M.VIBE(엠 바이브)는 현대차그룹이 KST모빌리티와 함께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가 전용 전기차 EV6 티저를 공개했다. ‘EV’시리즈가 될 전기차의 새로운 차명 체계도 함께 공개했다.기아는 9일 미래지향적인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구현해 낸 EV6의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기아는 지난 1월,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과 신규 사명 및 로고 그리고 슬로건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7개의 새로운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EV6는 E-GMP 기반으로 개발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다. 기아는 “전기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가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전기차 정비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국내 첫 시도다.기아는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전환 계획에 맞춰 선제적으로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 ‘KEVT’를 도입했다.기아에 따르면 KEVT는 정비 협력사 오토큐와 소속 정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전기차 정비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기아는 KEVT를 기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 전기차 니로EV가 영국과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배출가스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에 이바지하는 운송수단 관련 기업을 선정하는 해외 어워즈에서 2020 올해의 전기차(EV) 제조사로도 선정됐다.기아자동차는 13일 영국의 자동차 상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e-니로(한국 이름 니로 EV, 이하 니로 EV)가 소형 전기차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왓 카 어워즈는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왓 카(What Car)가 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선다. 전기차 모빌리티 시대에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고객 경험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다.기아차는 21일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고객경험본부를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개편을 통해 새롭게 조직된 고객경험본부는 고객이 기아자동차를 경험하는 상황과 접점을 기준으로 업무를 재정의하고 조직 구조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송호성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차세대 군용차 표준 플랫폼 개발을 본격화하고 미래 군수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전기차 플랫폼과 자율주행 기술 등을 군용차에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중이며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한 군용차량 개발 및 비상발전기 보급도 검토중이다. 송호성 기아차 사장도 군용차량이 생산되는 공장과 업체를 방문해 관련 생태계를 직접 점검한 바 있다.기아차는 지난 2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차세대 군용 표준 플랫폼이 적용되는 2½톤 및 5톤 중형표준차량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기반 녹색 사업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렌터카 및 스타트업과 협업해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측정해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SK텔레콤은 SK렌터카, 소프트베리와 함께 전기차 온실가스 감축 효과 관련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3사는 11월부터 6개월 동안 최신ICT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측정하고,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GS칼텍스와 한국전력 전기차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업한다. GS카렉스 법인고객 대상 충전사업을 통해서다.GS칼텍스는 2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한국전력과 ‘기업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모델 개발’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차 법인고객 확보와 충전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를 이용하는 GS칼텍스의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사업을 추진한다. GS칼텍스 법인고객의 전기차는 앞으로 한국전력의 전국 8600여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GS칼텍스가 국내 렌터카 업계 1위의 롯데렌탈과 ‘전기차 렌터카 충전’ 관련 서비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전기차 충전 고객 영역을 넓히려는 행보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과 관련해 여러 건의 협업을 이미 진행한 GS칼텍스는 EV관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점차 높여갈 계획이다.GS칼텍스는 현재 전국 40개소에 100kw 이상 급속 충전기 46기를 보유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렌터카 약 8천대를 보유한 롯데렌탈의 개인 장기렌터카 고객에게 급속충전 최저 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국내 자동차 소비자 상당수가 전기차 구매를 한 번쯤 고려해봤고,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들은 테슬라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전기차 모델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20’ 사무국이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성인남녀 1586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018년부터 3회째 진행한 전기차 선호도 조사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전기차에 대한 정보 전달 및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가스가 “친환경 사업 확대 등을 통한 사회적가치(SV) 창출 노력이 성과를 보이면서, 영업이익 등 경제적가치(EV)도 함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SK가스는 지난해 창출한 SV를 측정한 결과 모두 2,095억으로 전년 대비 약 40%가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중점 추진 중인 LPG차량 연료공급 확대 및 산업체 벙커C유 LPG 전환 등 대기오염배출 절감 노력 결과 지난해 104억의 SV를 창출했고 이는 전년에 비해 약 29% 늘어난 숫자다.SK가스에 따르면 LPG는 대기배출 오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오염이 만든 차세대 자동차.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한 내연기관차와 달리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의 성장세가 무섭다. 하지만 수소차(FCEV)는 장거리에 운행과 충전시간에 강점을 지니고 있지만 전국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전기차(EV)는 상대적으로 차량 가격이 저렴하고 충전 인프라가 갖춰졌으나 충전이 오래 걸리고 장거리 운영에 적합하지 않다.지금은 상황이 이렇지만 몇 년 뒤엔 또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주위에서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