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SK이노베이션은 3일 2023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매출액 19조8891억원, 영업이익 1조5631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조1619억원 영업이익은 1조6699억원 증가했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OPEC+ 감산 등 영향으로 유가와 정제마진이 동반 상승하며 석유사업의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며 “화학사업은 납사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 증가, 윤활유사업의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효과, 배터리사업 생산성
LS전선아시아가 올해 3분기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LS전선아시아는 올해 3분기 1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94억원 대비 약 1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분기 최고치인 6.6%다. 약 2~3% 수준인 국내 전선업계 영업이익률의 2배가 넘는 수치다.LS전선아시아는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의 고부가가치 초고압 케이블의 유럽 수출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매출은 1675억원으로 전년 1943억원 대비 13.8% 감소했다.LS전선아
분체이송시스템 글로벌 기업인 디와이피에프의 수주잔고가 최대 실적 측면에서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NH투자증권은 2일 디와이피엔에프에 대해 '수주잔고는 이미 최대, 실적 측면에서 저점을 통과해 관심을 가지기 좋은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디와이피엔에프는 분체이송시스템 글로벌 톱 티어(Top Tier) 기업이다. 과거 독일,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분체이송시스템을 국산화하고 공정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국내외 석유화학 프로젝트 수주를 유지하며 레퍼런스 및 수주잔고를 확보해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모듈 판매량 감소, 석유화학 업황 부진으로 인해 올해 3분기 어닝쇼크급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한화솔루션은 31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258억원, 영업이익 98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8% 줄어든 기록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5.1% 줄어든 206억원을 기록했다.사업별로 보면, 신재생 에너지 부문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1조2799억원, 영업이익은
삼성전자가 31일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7조 4000억원, 영업이익 2조 43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3%,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조7700억원 증가한 기록이다.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와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 DS부문 적자가 감소한 가운데, 스마트폰 플래그십 판매가 견조하고 디스플레이 주요 고객 신제품 수요 증가해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특히 DS부문은
LG화학이 30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LG화학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3조4948억원 ▲영업이익 8604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9.3% 증가한 실적이다.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6% 줄어든 실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제외한 LG화학의 3분기 직접 사업 실적은 매출 6조2777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 규모다.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LG화학의 석유화학부문은 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와
기아는 27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3분기 77만8213대의 차량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5조5454억원 ▲영업이익 2조8651억원 ▲경상이익 3조3266억원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22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량 판매는 전년 대비 3.5%, 매출은 10.3%, 영업이익은 272.9%, 경상이익은 355.7%, 당기순이익은 384% 증가한 수치다.기아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시
LG전자가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 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LG전자는 27일 2023년 3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LG전자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7094억원, 영업이익 9967억원을 기록했다.LG전자는 이번 경영실적에 대해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도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실제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KG 모빌리티가 올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KG 모빌리티는 27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KKG 모빌리티는 올해 3분기 3만 1254대(내수 1만2015대, 수출 1만9239대)의 차량을 판매해 매출 9047억원, 영업이익 143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KG 모빌리티는 이러한 실적에 대해 토레스와 렉스턴 스포츠&칸 등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 개선 모델의 해외 론칭 확대 등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에 힘입은 성과라고 설명했다.KG 모빌리티의 3분
현대모비스는 27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4조2302억원, 영업이익 6902억원, 당기순이익 998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7.0%, 영업이익은 19.8%, 당기순이익은 78.3% 증가한 수치다.이러한 성과에 대해 현대모비스는 “완성차로의 핵심부품 공급 증가와 전동화 물량 확대, 제품믹스 개선이 이 같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물류비 정상화와 A/S사업 호조, 지역별 판매가격 현실화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현대자동차가 26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한 현대자동차는 올해 3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104만5510대 ▲매출액 41조27억원(자동차 32조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 ▲경상이익 4조6672억원 ▲당기순이익 3조303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의 2023년 3분기 판매는 북미, 유럽, 인도 등 주요 지역의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8월 새로 출
LG디스플레이는 25일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 4조7853억원, 영업손실 662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회복 지연과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 기조가 계속된 가운데, TV·IT·모바일 등 제품군별로 그 영향이 상이하게 나타나며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사업구조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축소했고, 손익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제품별
LS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4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매출(428억원)을 넘어섰다. LS마린솔루션은 3분기 매출 201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2배 가까이(91.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실제 LS마린솔루션은 3분기 누적 손익은 사상 최대 수준인 영업이익 111억원, 순이익 99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률은 23.8%에 이른다.LS마린솔루션은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행과 자산 효율화 등이 역대급
LS머트리얼즈가 2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1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S그룹이 2003년 계열 분리한 후 친환경 사업 영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상장이다. 2016년 LS전선아시아에 이은 LS전선의 두 번째 자회사 상장이기도 하다.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462만5000주, 공모 예정가는 4400~5500원이다. 총 예상 공모 금액은 643억~804억원이다.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7일과 20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11월 말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은 KB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해외 매장 400호점을 돌파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더해 현지 고용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CJ푸드빌은 9월이 지난 현재 해외에 진출해있는 미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지역 에서 뚜레쥬르의 글로벌 매장수가 총 400호점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먼저 뚜레쥬르는 해외 첫 진출국인 미국에서 지난 8월 미국 동부 뉴욕의 맨해튼 인근에 ‘브롱스빌점’을 오픈하며 미국 내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달에도 4개 매장이 추가 오픈 예정으로 속도를 붙여 연내 120호점
화물운송 스타트업 알고랩이 지난 9월 사상 처음으로 월간 거래액 1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작년 1월 월간 거래액 3억원을 돌파한 이후 1년 8개월 만에 3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영업이익률도 개선됐다. 9월 한 달 동안의 영업이익은 1억원을 초과해 10%가 넘는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연도 영업이익률 7.7%를 상회한 수치다. 알고랩이 운영 중인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알고퀵'은 아날로그적인 퀵서비스 이용 프로세스를 디지털 전환해 편리한 이용환경과 체계적인 비용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 물류와 관련한 다양한
국내 대표 전자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불황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양사는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특히 LG전자는 공을 들이고 있는 전자와 전장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며 역대 최고 수준의 3분기 실적을 예고했으며,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 조 단위 영업익을 기록하며 실적개선 흐름을 타고 있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기 대비 258.21% 증가…실적 개선 흐름삼성전자는 11일 2023년 3분기 잠정
LG전자가 가전·전장을 앞세워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LG전자에 따르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0조7139억원, 영업이익 99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최고에 버금가는 수치다.주력사업인 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이 나란히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사업의 질적 성장 가속화에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30% 이상 늘어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매출액도 경기둔화와 수요감소가 지속되는 여건 속에서 전년 동기 수준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이러한
포스코 노사의 임단협 교섭이 다시 결렬됐다.포스코는 6일 노조에 계속된 추가 제시안을 제시했으나 노조 측은 교섭결렬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8월 23일 노조 측의 교섭결렬 선언으로 약 한 달간 임단협 교섭이 중단되었다가 지난 9월 21일 교섭을 재개했다.이후 양 측은 의견을 좁히기 위해 휴일인 10월 3일에도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10월 4일과 5일 진행된 교섭에서 회사측은 기본임금 인상 16.2만원(Base Up 9.2만원 포함), 일시금 600만원(주식 400만원, 현금 1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반도체 업종에 대한 업황 회복 지연 우려가 재부상하고 있다. TSMC발 악재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증권가에선 10월 코스피 강세를 대비해 삼성전자 등 대형 반도체 기업을 매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장 대비 2.5% 급락한 7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SK하이닉스 역시 2.78% 내린 11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글로벌 1위 규모의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 TSMC가 수요 둔화 우려를 이유로 공급사들에 장비 납품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