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전문가들은 ‘모든 기업이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 모든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며 그래야 한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5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은행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해 은행의 빠른 디지털화를 요구했고, ‘AI뱅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포스트코로나 속 격변의 시기를 맞이한 은행의 AI생존
“20년 전 전문가들은 ‘모든 기업이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 모든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며 그래야 한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5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은행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해 은행의 빠른 디지털화를 요구했고, ‘AI뱅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포스트코로나 속 격변의 시기를 맞이한 은행의 AI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새 와이파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두 대의 와이파이가 실시간 최적의 선호로 자동 연결하는 서비스다. 집안 어디서든 무선 인터넷을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와이파이를 집에서 연결하려면 유선 회선을 바탕으로 공유기를 추가 설치해 사용하거나 통신사 와이파이 서비스를 신청해야 했다. 와이파이가 연결돼도 내부 구조 등에 따라 일부 공간에서는 신호가 약해지는 경우도 있었다.와이파이 신호는 소비자들의 인터넷 사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 KT 자체조사 결과, 집 안에서의 인터넷 사용은 무선접속률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제너시스BBQ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배달과 포장으로만 특화된 매장 모델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2040 세대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 중이다.BBQ는 1명 내지 2명이 보증금 포함 최소 5000만원 정도의 투자금으로 창업 가능한 점포 모델인 ‘B.SK’를 개발, 론칭한다고 22일 밝혔다. B.SK는 ‘비비큐 스마트키친(BBQ Smart Kitchen)’의 약자로, 8평에서 12평 정도의 소규모 매장으로 내점
금융과 환경은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금융이야 말로 친환경 가치 실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 ‘금융거래’이기 때문입니다.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회사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이윤을 추구한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닥쳐올 위기에도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심각한 경제위기인 ‘그린스완’ 현상에 대비해야합니다. 국제결제은행은 지난 1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 예기치 못한 심각한 금융위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여신협회)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카드산업이 대형 핀테크사와 경쟁에 직면했다며 공정한 경쟁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카드업계가 핀테크·간편결제와 경쟁을 위해선 혁신적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17일 김주현 여신협회장은 취임 1주년 인사에서 카드 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로 핀테크·간편결제 업체 속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우선 지급 결제 부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그는 &ldq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 긴급 1급회의를 개최하고 실물 경제 영향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수출, 에너지 및 원자재 수급, 산업생산 등 주요 소관 분야에서 현재까지 특이 동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성윤모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북관계 경색이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성 장관은 “긴장감을 갖고 주력산업과 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아이템 발굴에 나선다.SK텔레콤은 5G와 AI등 최신 ICT를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0 SKT 행복 인사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SK ICT패밀리사 역량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SK텔레콤은 행복 인사이트를 통해 'ICT 기반으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사업 아이템'을 공모한다. 지속가능발전목
“20년 전 전문가들은 ‘모든 기업이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 모든 기업은 AI 기업이 될 것이며 그래야 한다.”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5일 기조연설에서 이 같이 말했다.은행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과 결합해 은행의 빠른 디지털화를 요구했고, ‘AI뱅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포스트코로나 속 격변의 시기를 맞이한 은행의 AI생존법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한국판 뉴딜 가운데 '그린뉴딜'을 통해 한국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용범 차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그린뉴딜 분야 전문가 간담회에서 기후변화 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차관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나왔다고 추측하기도 한다”고 언급하면서 “전문가들은 호주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의 원인으로 기후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정보통신기술 등 비대면 산업분야 표준화를 향한 범부처 협업이 강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AI·언택트 산업 분야 범부처 협업을 강화하는 방향의 ’20년 위탁 산업표준 및 수탁부처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국표원은 국가표준 개발 및 운영에 범부처가 참여·협력하는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체계“를 2015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식품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제주도 GS칼텍스 무수천주유소, 이곳에서 1.3㎞와 0.8㎞ 떨어진 곳에서 GS편의점 앱을 통해 도시락 주문이 들어오자, 편의점과 함께 있는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문된 물품을 드론에 실어 배송한다. 드론이 배송을 마치고 돌아오는 데는 5~6분 정도가 걸렸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제주도 GS칼텍스 무수천주유소에서 '드론 활용 유통물류 혁신 실증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GS24 편의점 앱으로 주문한 상품(식음료)을 GS칼텍스 주유소(드론배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여러분은 환경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요. 지금의 아이들 세대가 중장년이 되어서야 마주할 미래의 숙제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중요성은 잘 알지만 스스로 실천하려니 불편하거나 귀찮아서 뒤로 미뤄두고 있나요?미국 생태학자 폴 셰퍼드는 환경 문제에 대해 “우리는 물에 완전히 빠질 때까지 거의 몇 인치만 남겨둔 채 머리만 간신히 내밀고 있다”라고 비유했습니다. 여러 편의 환경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프랑스 작가 시릴 디옹은 “앞으로 인류에게 닥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임직원에게 ‘과감한 도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곧 실패’라는 주문이다.구광모 LG 회장이 2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 이곳은 LG연구단지로 지난 2018년 6월 취임한 구 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경영 행보를 보인 곳이다. 구 회장은 취임 3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R&D 현황과 미래 먹거리 산업 등을 직접 챙긴 바 있다.구 회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그룹 차원 디지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후위기 비상행동이 27일 그린뉴딜 관련 토론회를 진행했다. ‘코로나와 기후재난 시대, 어떤 그린뉴딜이 필요한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그린뉴딜이 경제위기 회복이나 일자리 창출 관점으로만 논의되어서는 안 되며, 기후위기에 대한 위기감을 다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7일 오후 유네스코회관에서 기후위기 비상행동 주최로 그린뉴딜 관련 토론회가 열렸다. 기후위기와 코로나19의 원인이 큰 틀에서는 유사하고 그 안에서 여러 문제가 얽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토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