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재활용 및 친환경 재료를 적극 도입한 새로운 디자인 표준을 선보이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CC는 올해 1월부터 제작하는 카탈로그, 샘플북 등 홍보인쇄물에 사용되는 용지를 재활용 및 친환경 사양으로 전면 변경하는 디자인 표준을 도입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연평균 약 15만 부 규모로 제작되는 각종 홍보인쇄물은 사탕수수 부산물을 가공하여 만든 비목재 용지를 활용하고 분리배출이 용이한 무코팅 및 특수가공(emboss) 방식을 적용해 30년생 원목 약 533그루의 식수
LG유플러스는 고객 통화 편의를 높이기 위한 모바일 서비스 2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고객의 통신 서비스 이용 경험 강화 방침의 일환이다.이번에 출시하는 모바일 서비스 2종은 그룹 통화 앱 'U+크루콜(Crew Call)'과 부가서비스 관리 앱 'U+모바일매니저' 2종이다.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추후 신규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다.먼저 U+크루콜은 최대 10명과 동시 통화가 가능한 다자간 통화 앱 서비스다. 즐겨찾기 그룹을 최대 50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그룹 통화를 할 수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국내 주요기업들은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들은 새해를 맞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차별점을 만들기 위해 미래 비전과 주력 사업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신년 특집에서는 국내 주요 기업들의 행보를 쫓아가며, 그들이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 사업과 ESG 비전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LG전자는 글로벌 기업 시민의 일원으로서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비전으로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친환경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Seven Luck)'을 운영하는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이자 코스피 상장 주식회사다. ’공공기관의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분류되며, 운영목적에 따라 관광산업 성장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그랜드코리아레저는 매년 150만 명 수준의 카지노 입장객 확보로 항공, 숙박, 쇼핑, 여행사 등 연계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카지노 교육 플랫폼 개방 및 공유를 통해 관광산업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테이프를 쓰지 않으면서도 포장 과정을 대폭 줄인 신개념 택배 포장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패키징 업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CJ대한통운이 세계포장기구(WPO : 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개최하는 '2024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선보인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이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원터치 박스'와 '테이프형 송장' 두 가지 기술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박스 포장 과정에서 플라스틱 소재 테이프를 제거한 친환경성과 포장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컬리는 지난해 12월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이 회사 설립 이후 9년 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컬리의 흑자 달성은 매출원가 절감 노력이 큰 요인으로 적용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 손실이 2022년 동기 대비 35.5% 감소해 하반기로 갈수록 재무구조가 점차 개선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어 창원과 평택 물류센터의 생산성 증가와 송파 물류센터의 철수를 통해 주문처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동시에 배송 집적도 효율성을 높여 라스트마일 배송비를 낮췄다. 더불어 재사용포장재인 컬리 퍼플박스의 이용량 증가로 주문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적용한 비닐 포장재를 개발, 올리브영의 즉시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 상품 포장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PHA란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전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기업만이 양산하고 있다.포장재는 기존 비닐 포장에 주로 쓰이던 폴리염화비닐(PVC, Polyvinyl chloride) 없이 생분해성 소재로만 만들어졌다. PVC는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지만 생산, 사용, 폐
주요 업종의 ESG 현안 분석과 대응방안을 담은 가이드북이 국내에서 최초 등장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2일 삼정KPMG와 공동으로 ‘국내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주요 업종별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이날 공개된 가이드북은 ESG 이슈와 함께 관련성이 높은 5개 업종(철강, 자동차·부품, 유통, 식품, 패션)의 기업들이 실제 현장에서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다.◇ ESG 규제 시행 원년…대응체계 마련 필요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2022년과 202
영월군은 지난해 매달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주간을 운영해 2.3톤(t) 가량의 탄소감축 효과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군은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해 필요 없는 이메일 170만 통과 파일 4만5000건을 삭제했고,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민·관간 양방형 전자 문서유통서비스인 '문서24'를 활용한 3872건의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했다.이메일 한 통은 4그램(g), 파일 1메가바이트(MB)당 3.6g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2021년 12월 14일 산업통상자원부 정책브리핑 자료), 총 2.3톤의 탄소배출량
류양권 한국이콜랩 대표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하고, 일상에서 일회용품 사용 근절 및 다회용품 대체를 독려했다. 류 대표는 18일 개인 링크드인에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글을 게시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2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일상에서 종이컵, 플라스틱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품으로 대체하는 것을 장려하는 활동이다.챌린지 참여자는 ‘일(1)회용품 사용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로 숫자 ‘1’과 ‘0’을 손으로 표현한 인증사진과 함께 일회용품 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의 AI폰을 공개하며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개최하고, AI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통화, 메시지, 음성녹음, 노트, 카메라 경험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갤럭시 AI로 완전히 달라진 모바일 소통의 시대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
KT가 고객 선택권 확대 및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새로운 통신 요금의 기준을 선보인다. KT는 요금 혁신을 위한 첫 단계로 ▲통신사 최초로 남은 데이터를 이월해서 쓰는 5G ‘이월’ 요금제(5종) ▲안심하고 쓰는 5G ‘안심’ 요금제(3종) ▲온라인 무약정 ‘요고’ 요금제(13종)를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 ‘Y덤’ 대상 연령을 확대(만29세→만34세)하고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5G 중저가 요금제(2종)의 데이터 제공량도 대폭 확대했다.◇ 통신3사 최초 5G 3만원대 요금제 첫 선…기존 요금제 데이터
위메이드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사전 예약을 기념해 출시한 대체불가토큰(NFT) 컬렉션 '더 나이츠 이즈 커밍(The Night is Coming)' 총 341종이 전량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3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시작한 나이트 크로우 블록체인 버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NFT 등급에 따라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위믹스 3.0 기반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 NFT 플랫폼 '나일(NILE, NFT Is Life Evolutio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해 우수한 품질과 최고의 가치로 담아낸 총 57종의 고품격 선물 특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워커힐이 이번에 선보이는 '2024 기프트 셀렉션'은 최고의 셰프들이 엄선한 육류 세트부터 워커힐 조리 명인들의 노하우로 탄생한 가정 간편식, 집에서도 워커힐의 프리미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상품 등 일상을 아우르는 알찬 상품들에 워커힐만의 고품격 가치까지 담아 다채롭게 구성했다.우선 식음료(F&B) 상품에서는 워커힐만의 61년 헤리티지를 녹여내 풍성하게 준비했다
동아제약이 프리미엄 펫 브랜드 ‘벳플(Vetple)’을 론칭했다. 동아제약의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헬스케어를 제공한다.신제품은 반려견 3종(관절케어, 눈케어, 스트레스케어), 반려묘 3종(헤어볼케어, 요로케어, 스트레스케어)으로 반려동물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케어하는 ‘Mindful pet health care’를 담았다.벳플의 전 제품에는 반려동물의 면역증진을 위해 개발된 특허출원 원료 ‘이뮤노힐’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되는 L-테아닌이 함유되어
SK가 설립한 구매서비스 기업 행복나래가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해 이달 30일까지 온라인몰 스피드몰에서 설 명절 선물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선물전에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31개사의 124개 물품이 판매된다. 제로웨이스트 패키지를 추구하는 드라이에이징 전문 기업 로움에스, 식물성 대체육을 제조하는 푸드테크 전문 기업 디보션푸드와 알티스트, 화학성분을 넣지 않고 건강한 소시지를 만드는 평화의마을과 샤르베티에, 군산특산물 박대와 함께 다양한 수산물을 반건조 가공하는 기업 아리울수산 등이다.한우, 한돈 및
LG이노텍이 9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 참가, 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기술 및 신제품을 공개한다.올해 슬로건인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에서 읽을 수 있듯, CES 2024는 융합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 가능한 혁신기술에 방점을 찍는다.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은 CES가 정의한 혁신 트렌드가 가장 활발하게 실현되는 분야로 평가 받으며, 이번 전시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LG이노텍도 다
대형 포맷 위주로 벌어지고 있는 유통가 캐릭터 전쟁에 편의점이 참전을 선언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신년맞이 무무씨네 편의점 앵콜 개업'이라는 콘셉트로 이달 16일까지 성수동 소재의 GS25 도어투성수에서 무무씨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유통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을 알린다고 8일 밝혔다.무무씨는 GS25가 2022년 5월 티베트 여우를 의인화해 탄생시킨 캐릭터다. 특유의 심드렁한 표정으로 온라인에서 먼저 인기를 끌면서 인스타그램에서 약 2만2000명의 팔로워를 확보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지난해 8월에 있었던 GS25의
삼성전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총 3종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이번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인공지능(AI)세탁기(WF25CB8895)'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R*38A7CGTS
기아의 EV9이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차로 인정받았다.기아는 4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M1 Concourse)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시상식에서 EV9이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기아는 이번 EV9 수상으로 2020년 텔루라이드, 2023년 EV6에 이어 5년간 3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특히 기아는 북미 올해의 차 수상 차종 모두가 SUV로,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