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전문기업 크린랲은 ESG 경영활동 실천을 위해 간소화된 포장의 ‘슬라이딩 크린랩’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가치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유통가의 ‘미니멀 마케팅’이 화제인 가운데, 크린랲도 환경을 고려해 불필요한 포장 및 장식을 과감하게 덜어낸 패키지를 선보였다.신제품 ‘슬라이딩 크린랩’은 슬라이딩 커터를 부착형에서 입상형으로 변경함으로써 외부로 드러난 커터를 보호하는 용도였던 쉬링크 외포장을 없애고, 이를 통해 비닐 소재의 낭비를 줄이는 등 자원의 효율성과 재활용 편의성을 높였다.또 톱날 대신 손 다칠 걱
현대백화점그룹은 청주시가 추진 중인 도심 속 정원 가꾸기 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충북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참여정원’ 조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허상만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청주시가 기업, 단체와 연계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후원금은 사단법인 생명의숲을 통해 참여정원 조성에 활용될 예정이다.참여정원은 '리그린 파크'라는 명칭으로, 내달 1
애경케미칼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발족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한다.애경케미칼은 최근 사내·외 이사 4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정책 실행 모니터링 등 ESG경영 이행을 담보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이다. 전사의 ESG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 사항에 대해 점검·자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애경케미칼은 지난 2022년 ‘더(THE)! 애경케미칼’이라는 ESG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ESG경영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한국중부발전은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에너지 대전환 시기를 맞아 협력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며 협력기업과 ESG경영 가치를 공유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반성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중부발전은 지난 8년간 중소기업을 위해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공정개선, ESG 확산 지원펀드 200억 조성 등 협력사의 지속성장을 위한 노력해왔다.특히 로봇기술개발에서 해외시장판로 확대까지 발전 분야의 로봇성장
부동산 경기침체와 PF보증 재무 위기 등으로 인해 2024년 건설업의 전반적인 경영환경은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올해 들어 건설사들이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과 자체 개발 사업 수주 대신 안정성이 확보된 최소한의 사업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건설업의 위축이 현실화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DL이앤씨는 선제적으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써왔다. 올해도 주택은 물론 토목, 플랜트 분야의 수익성 높은 양질의 프로젝트를 선별해 수주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과 노하우
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력해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효성그룹(㈜효성·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중공업·효성화학)은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유한킴벌리는 '그린핑거 포레스트(이하 '포레스트')' 선케어 라인업을 8일부터 CJ홈쇼핑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슬로우 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인 '포레스트'는 순한 제형을 바탕으로 뷰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K-팝 최고 그룹 중 하나인 세븐틴(SEVENTEEN) 승관을 모델로 채용하면서 젊은 층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이번 포레스트 CJ홈쇼핑 론칭에는 배우 이승연이 출연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노하우와 팁을 제공한다. 이승연은 ESG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ESG 전문지도사 과정을 이수하는 등 ESG에 대한
롯데가 그룹 내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한다.롯데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에 소재한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호텔롯데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전사 차원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다.롯데는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라프라스와 피카츄 대형 아트벌룬을 전시하고,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잔디광장에는 포켓몬 관련 미니게임과 퍼레이드 이벤
LG가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전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LG는 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을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LG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이날 LG인화원에 모인 본선 진출자는 34개팀, 99명으로, 이들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4기 참가자 3000명 중 ‘AI 전문가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한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한 해커
가전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또 한번의 대격돌을 예고했다. 양사가 경쟁을 예고한 분야는 최근 떠오른 AI 가전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제품 간의 연결성을 강조한 ‘캄 테크(Calm Tech)'를 기반으로 한 ’비스포크 AI' 전략으로, LG전자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조한 ‘공감지능’을 앞세워 AI 가전 시대를 선도한다는 전략을 공개하며, AI 가전 시장 경쟁을 예고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로 ‘AI가전=삼성’ 만든다지난 3일 삼성전자는 서울,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에서 ‘웰컴 투 비스포크 AI' 미디어 데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은 5일 대구 수성스퀘어에서 한국부동산원과 ‘탄소중립 이행과 에너지 부문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이행에 발맞춰 에너지 부문 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역사회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지원 ▲에너지 고효율 설비 보급 및 지원 ▲에너지 설비 자원순환 활성화 ▲지역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발굴 등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식에서 공단과 부동산원 각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24년 협력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기아가 지속적인 전동화 전략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과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기아는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기아는 지난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처음 공개한 이후, 매년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며
푸드테크 전문 제조기업 서울에프엔비는 횡성군 공근농공단지 제1공장에 에스아이지(SIG)사의 콤비돔 미니 신규 생산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축하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서울에프엔비에 따르면 '콤비돔 미니' 생산 시스템은 영양보존과 편의성 등이 우수해 전세계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신개념 음료 페이퍼 보틀 제작 시스템이다.FSC인증을 통해 재생가능한 환경친화적 종이보드를 사용하고 있고, 180mL의 핸디사이즈부터 350mL까지 총 7가지의 용량 구현이 가능하다. 또 쉽게 여닫을 수 있는 돔 트위스트 뚜껑으로 제작됐으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ESG 경영 실천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최근 분석·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급망에 속해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의 ESG 점수는 3.55점으로 중위험에 머물렀다. 특히 환경(E) 부문과 지배구조(G) 부문 점수는 2점대를 기록해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기업들이 인력부족 등을 원인으로 ESG 경영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서 지역별 격차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ESG 경영에 대한 요구가 공급망 전체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
효성첨단소재가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Forward Faster’는 UNGC에서 2023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Forward Faster는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유한킴벌리의 국내 최장수 숲환경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1984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협력적 거버넌스를 근간으로 사회와 기업 모두의 발전을 이끄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델로 정립되어 왔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 사회공헌의 헤리티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 캠페인은 사회변화의 마중물이 되고 기업을 넘어 사회적 자산이 되었다는 점에서 헤리티지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산업화 과정에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반대급부로 1970년대 말부터 공해
SK이노베이션이 동반성장과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ESG 우수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ESG 리스크 관리를 돕는다.SK이노베이션은 3일 울산 중구 SK행복타운에서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 SK이노베이션 계열과 거래하는 협력사 80여 곳를 초청해 ‘동반성장·ESG CEO 세미나’를 개최했다.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협력사 ESG 경영 현황을 소개하고, ‘제3차 ESG 우수협력사 인증·포상’을 진행했다.지난해 성과를 바
삼성전자가 가전제품에 한층 더 진화한 인공지능(AI)을 적용하며 개인별 최적의 라이프 스타일 지원, 가사노동 소비 시간 절약은 물론 환경과 지속가능성까지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를 개최하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2024년형 비스포크(BESPOKE) 신제품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라인업 공개…AI 혁신으로 고객 편의 UP이날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사업부장(전무)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에서는 연간 약 1만5000톤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직원 평균 연봉과 경영진 중 최고액 수령자 간의 연봉 격차가 전년에 비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연봉은 감소한 반면, 최고 경영자들의 연봉 증가로 인한 현상이다.국내 기업들은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한 실적악화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직원들이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에 보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최고경영자·직원 평균 연봉 격차, 24배로 벌어져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2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5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