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현대캐피탈과 협력해 ‘11번가 이커머스 팩토링’에 ‘자동 선정산’과 ‘미래 선정산’ 서비스를 25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을 돕겠다는 취지다.SKT에 따르면, ‘자동 선정산’은 판매금액의 80%를 매일 자동으로 정산해 주는 서비스이며, ‘미래 선정산’은 최장 6개월 분의 미래 매출을 예측해 한번에 지급하는 서비스다. 해당 선정산 서비스 2종은 SKT가 지난해 5월 금융위원회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11번가가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 스타트업 바로고에 250억 원을 투자한다.11번가는 22일 공시를 통해 바로고의 제3자 배정 상환전환우선주(RCPS) 신주 약 250억 원 규모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신주 인수를 통해 약 7.2%의 바로고 지분을 획득해 3대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바로고는 국내 이륜 배달대행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도업체로 전국 1천여 개의 허브, 5만4000여 명의 등록 라이더, 10만여 명의 등록 상점주와 함께하고 있다. 바로고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166%증
◇ 이커머스 업계 절대강자 없는 치킨게임 중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커머스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외형은 커졌지만 그 만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생긴 출혈로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20%가량 성장한 160조원 이상을 기록했지만 대부분 적자 구조를 벗어나진 못했다. 몸집은 커졌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절대강자가 없는 셈이다. 이같은 경쟁 양상은 코로나19로 당겨진 온택트 소비 패턴에 대기업들이 서둘러 시장에 뛰어들면서 더욱 심화됐다. 그야말로 온택트 춘추전국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11번가가 3일 SK텔레콤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545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98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2019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던 11번가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측 불가능한 시장상황에서 비용 통제의 어려움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마케팅 비용 집행을 효율적으로 진행, 전년 대비 거래액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면서도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한 영업손실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201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은 2020년 연간 매출 18조 6,247억 원, 영업이익 1조 3,493억 원, 순이익 1조 5,00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SK텔레콤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5.0% 성장했다. 미디어와 커머스 등 New ICT 사업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MNO 사업도 5G 가입자 증가로 2.8%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1.8% 늘었다. 특히 New ICT 사업은 미디어 가입자 증가 및 홈주?차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뉴노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2020년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상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 한 해였지만 크리스마스의 특별함만은 변함이 없다. 다만 이를 즐기는 방식에는 다소 변화가 있다. 강화된 거리두기로 외부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올해 연말은 일찍이 외부 모임 대신 ‘집콕 크리스마스’가 예고돼 왔다. 유통업계에서는 나홀로 또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하는 집콕 홈파티에 특별함을 더해줄 에디션을 선보이며 작지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라고
◇ 풀무원, 넷플릭스 애니 ‘토이쿠키 브레드 이발소’ 출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풀무원이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토이쿠키 브레드 이발소’를 출시했다. 토이쿠키는 아이들이 자연재료로 색을 낸 컬러 반죽을 점토처럼 가지고 놀며 여러 모양의 쿠키를 직접 만들어 보는 이른바 ‘먹는 장난감’이다. 풀무원 토이쿠키는 ‘내가 만들어 먹는 장난감’이라는 콘셉트의 쿠키 반죽 제품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빈티지와 레트로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색적인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에게 낡고 촌스러워 외면받던 것들이 의외로 멋지고 힙한 것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면서다. 막걸리 브랜드 ‘장수 생막걸리’는 젊은 층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굿즈 마케팅에 발벗고 나섰다. 서울장수가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 메시지인 ‘십일유통 장수 생고집’의 줄임말, ‘십장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11번가와 손잡고 26일 단 하루 뉴트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온라인 해외직구 이용자가 늘면서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건수는 2017년 1만5684건에서 2018년 2만2169건, 지난해 2만4194건, 올해 8월 기준 2만120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이용이 집중되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최근 피해가 늘고 있는 해외 대행서비스와 관련해 ‘해외직구 이용 소비자 가이드’를 제작했다. 해외직구에서 챙겨야 할 ‘구매대행’과 ‘배송대행&r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오뚜기가 오뚜기스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산타컵스프’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1970년에 출시된 ‘산타 포타지스프’와 ‘산타 크림스프’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스프 제품이다. 당시에는 파격적인 영문 상표를 붙인 국내 최초의 사례로 꼽힌다. 이번에 출시하는 ‘산타컵스프’는 오뚜기가 50년전 출시한 산타스프의 정통 크림스프의 맛을 컵스프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겨울철 한정판이다.풍부한 크림과 야채스톡의 은은한 풍미를 살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SC제일은행과 함께 시중은행 최초로 5G 양자보안 금융거래 서비스를 선보인다. 모바일 금융서비스 거래를 더욱 안전하게 하고 ICT서비스의 영역도 확대하는 행보다.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 A 퀀텀’ 이용자는 17일부터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양자보안 기반의 모바일 OTP(6자리 숫자)로 비대면 가입, 계좌 개설, 송금 등 다양한 금융 거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다. 해당 스마트폰은 세계 최초 양자보안 스마트폰이고, 모바일 OTP는 스마트폰 내 모바일 OTP 공동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아마존과 e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 11번가에서 아마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SKT는 “아마존과 커머스 영역을 포함해 다양한 ICT 영역에서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SK텔레콤이 16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과 e커머스 사업 혁신을 위해 협력을 추진하고 11번가에서 고객들이 아마존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1번가는 국내 e커머스 시장에서 12년 이상 안정적인 서비스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2020년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4조 7308억 원, 영업이익 3615억 원, 순이익 3957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9.7% 늘었다.SK텔레콤에 따르면 무선 사업 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New Biz.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44.2% 증가했다.SKT 신사업 분야인 미디어, 보안, 커머스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득템’ 할 수 있는 마켓이 열린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쇼핑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일부터 15일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이하 득템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득템마켓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 쇼핑채널을 확대했다. 참가 채널은 G마켓, 11번가, 옥션, 위메프, 티몬, 쿠팡 등으로 전년도보다 2배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카드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추석’을 집중 공략했다.우리카드는 집콕 꿀템과 온·오프라인 장보기 혜택, 해외직구 시 캐시백 할인 등을 제공하고 신한카드는 유튜브서 ‘트롯 라이브 한가위 선물쇼’를 준비해 트로트 음악과, 지역특산물 및 중·소상공인의 개성 넘치는 상품 등을 선보인다. 롯데카드는 롯데계열사와 롯데 모바일상품권 구매 시 및 롯데월드 이용 시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고, 삼성카드는 온&mi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폴드2와 갤럭시 Z 플립 5G 사전 예약을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9월 18일이다.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2는 더 커진 7.6형 메인·6.2형 커버 디스플레이와 하이드어웨이 힌지를 탑재했다. 폰을 원하는 각도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 모드 등 기존 스마트폰 한계를 뛰어 넘는 사용성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하는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도 최신 AP와 미스틱 색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해 5G
카드사가 각 사별로 정체성과 알짜 혜택을 총 집합시킨 시리즈카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짧게는 3개월 만에 출시됐다 단종 되기도 하는 신상품 러시 속에서도 10년 가까이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켜온 카드까지, ‘한 번쯤 들어봤지만 놓쳤던’ 시리즈카드를 소개한다.[편집자주][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롯데카드가 조좌진표 ‘젊은 혁신’ 속에 탄생한 ‘로카 시리즈’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아임 시리즈’와 ‘라이킷 시리즈’에 이어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한진택배,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대형 택배업계가 내일(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해 놓고 휴무하기로 했다. 하지만 쿠팡, 로켓배송 , 마켓컬리 등의 직고용 인력이 담당하는 배송의 경우는 운영된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등 대형 택배사들은 14일 부터 16일까지 휴무하고 17일 부터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17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지만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상황과 업무 공백 기간이 장기화 될 시 소비자 불편과 혼란 등을 고려해 정상 근무키로 했다. 우정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최근 일상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소한 힐링을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이 대세다. 특히, 차박, 캠핑 등 야외에서 낭만을 즐기는 아웃도어 활동이 인기를 얻으면서, 캠프닉(캠핑+피크닉) 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도 아웃도어족을 겨냥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더욱 만족스러운 야외 활동을 즐기도록 도와줄 캠프닉 굿즈를 모아 소개한다.바쁘고 피로한 대부분의 현대인들에게 ‘휴식’은 일상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