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본사 근무자 1명과 월성 원자력본부 청경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현재 두 직원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며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또한 본사 직원 10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필수 요원을 제외한 본사 전 직원에 대해선 27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한다.이와 함께 26일 방역 작업을 시행하는 한편, 필수요원은 사전에 자체 방역을 마친 상황실에서 24시간 특별근무를 한다.월성 원자력본부 직원은 입구 출입관리소 근무자로 발전소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기업들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24일에는 국회마저 문을 닫는다.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전국 주요 국립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 등도 당분간 문을 닫는다.LG전자 인천사업장 연구동이 24일까지 폐쇄조치됐다. 이 사업장 직원의 대구 거주 유치원생 자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다.LG전자 관계자는 24일 "인천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의 자녀가 지난 22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22일부터 2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전기차는 배출가스를 줄여주는 ‘미래 자동차’로 주목 받는다. 하지만 충전 인프라 등 해결 과제가 많아 아직은 ‘세컨카’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포르쉐와 벤츠, 재규어 등 럭셔리 브랜드에서 전기로 달리는 차를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조만간 전기차 레이싱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슈퍼전기차’ 시대는 곧 열릴까? 프리미엄 브랜드 또는 이른바 ‘슈퍼카’ 브랜드에서 앞다퉈 전기차를 발표했다. 지난해 재규어가 자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금융당국을 주축으로 한 범금융권의 '코로나19' 관련 피해사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소상공인부터 기업까지 '코로나19발 경영애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방안들이다.지난 11일 금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금감원 및 신용보증기금 등의 정책금융기관으로 접수된 피해 기업의 문의는 7일 대책 발표 이후 약 6,000건에 이르렀다.분야는 숙박, 여행, 음식점 등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부터 제조업 등 다양했는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4,664건, 금감원 750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민관이 향후 200조원으로 성장할 세계 가스터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개발 사업화 추진단’의 발족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두산중공업과 성일터빈 등 중견‧중소 부품기업을 비롯해 발전 5사, 에너지기술평가원, 학계, 연구계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했다. 또한 추진단장으로 손정락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에너지산업 MD(Managing Director)를 위촉했다.향후
[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경주시가 공유재산인 주차장, 공공건물 옥상 등지에 140억원 규모의 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한수원은 12일 경주시청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재산 활용 공익형 태양광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수원은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RPS 의무공급량을 확보한다. RPS(Renewable Energy Portfolio Standard, 신재생에너지
O...1990년대후반 생전의 JP와 골프를 한 번 친 일이 있다. DJP 연합정부에서 고인이 총리일 때 출입기자들 격려 차원 명목의 라운드였다.행사를 마치고 저녁 자리에서 그가 했던 말은 일견 평범한 내용이었지만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갈수록 마음에 와 닿는다."많은 일을 해 봤지만 이거처럼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이 없어. 당최 스스로 만족하게 친 날이 없어. 정말이야. 그리구 뭘 배우고 느끼게 돼. 여러분들 생각은 어때요?"구력의 길고 짧음에 관계없이 모두 고개를 끄덕였고 당연히 기자도 마찬가지였다.최근엔 그런 일이 거의 없지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주시 황룡원에서 ‘2019년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사업수행기관인 한국표준협회와 참여기업인 대건산업, 아이넴, ㈜동인엔지니어링 등 11개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달성한 생산성 향상 성과 및 참여기업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자동화장비 구입, 제품설계 및 생
◆ 국립공원공단▷본부장 △안전관리본부장 김종완 △지리산국립공원본부장 김임규▷본사 처·실장 △자원보전처장 송동주 △탐방복지처장 김종희 △재난안전처장 이승찬 △사회가치혁신실장 강동익 △홍보실장 권욱영 △상생협력실장 현병관 △일터안전실장 신창호▷본사 부장 △기획예산처 경영기획부장 김진태 △기획예산처 예산부장 정장방 △행정처 총무부장 조점현 △행정처 인재개발부장 하동준 △자원보전처 보전정책부장 신정태 △자원보전처 해양자원부장 서인교 △공원환경처 환경관리부장 김철도 △자원보전처 생태복원부장 김창길 △탐방복지처 탐방해설부장 박종길
정부는 지난해 1월 17일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 후 1년이 지난 지금 세계 최초의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이하 수소법)’ 제정과 규제샌드박스 제1호 승인을 통해 국회에 수소충전소를 준공했다며 1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정부의 평은 그야말로 ‘자화자찬’이었다. 정부는 지난해를 수소경제 원년(元年)으로 삼고 성과를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 각계각층의 우려가 남아있는 것도 사실이다. 과연 정부 차원에서 주도한 수소경제 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임직원이 14일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설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한수원에 따르면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임직원 등 40여명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재가 장애인 사랑의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치며 재료 손질과 조리, 포장 등을 도왔다. 이날 만든 밑반찬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 20세대에 전달해 새해맞이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청소하고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도와 함께 자동차 부품을 조립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보관시설(맥스터)이 추가로 건설돼 원전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맥스터 7기 추가 건설을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보관 포화 시점은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원안위는 10일 서울 종로구에서 113회 회의를 열고 월성 원전 맥스터 추가 건설 여부를 논의해 7기 증설을 의결했다. 표결은 출석위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면 가능한데 8명의 위원 중 절반 이상인 6명이 찬성해 이날 맥스터 추가 건설이 확정됐다.맥스터란 중수형 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월성 원전 1호기의 조기 폐쇄를 놓고 한국 사회가 진통을 앓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즉각 환영 의사를 표했지만 학계와 재계 등 이를 반대하는 측의 주장도 만만치 않다.이런 가운데 원전 폐쇄의 근거가 됐던 경제성 평가에 오류가 있다는 논란으로까지 비화하며 갈등이 점점 증폭되고 있는 모양새다. 일본의 후쿠시마 사례에서도 알 수 있 듯,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국가의 에너지 정책방향을 '탈핵에너지 전환'으로 설정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에너지 수급 등 뚜렷한 대책도 없이 먼저 원전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우리은행(행장 손태승)은 최근 지점장 및 부장 인사를 아래와 같이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점장, 부장 ▲반월중앙 조용출▲가산하이테크 염은숙 ▲가톨릭회관 이미영 ▲구로동 신승관 ▲구로본동 신상국 ▲금천구청 변순각 ▲금호동 이용우 ▲길음뉴타운 김종우 ▲낙성대역 박태준 ▲남대문시장 강귀순 ▲답십리 장은식 ▲독산남 김해주 ▲독산지식산업센터 정민우 ▲면목동 이동일 ▲방화역 전영일 ▲삼풍 이기호 ▲상계동 변대성 ▲상계역 이명우 ▲상암동 이태현 ▲서강대 김현주 ▲성북구청 김지형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와 민간 소각‧매립단체로 구성된 ‘재활용방치폐기물 고통분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연내 120만톤 방치폐기물의 전량처리는 어렵지만 목표 달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위원회에 따르면 정부가 120만톤 재활용방치폐기물 전량을 연내 처리하는 것은 어려우나 90여만톤은 처리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것에 발맞춰 위원회도 가용할 수 있는 차량과 장비, 시설을 총동원해 마지막 처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의성 쓰레기 산의 경우 민간 소각‧매립업계가 처리하기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최근 을지로 본점 1층 로비에서 친환경 전기 경주차인 포뮬러 E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깨끗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미래자동차'라는 테마에 맞춰 CO2(이산화탄소) 배출량 Zero의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 지속가능발전을 통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에는 포뮬러 E 경주차 전시와 더불어 포토월이 마련돼 있으며 관람 및 사진촬영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회는 오는 2020년 2월까지 열린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 소속 해양환경교육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경주·포항 지진을 계기로 건축물 내진보강을 촉진하기 위해 전문기관 심사를 통해 지진발생시 안전한 시설물을 인증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해양환경공단에 따르면, 해양환경교육원은 지진 재해로부터 교육생 안전 및 신뢰 확보를 위해 ‘시설 정밀점검’ 및 ‘내진성능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는 19일 카카오톡 이모티콘 ‘모두 함께 환경을 지켜요, 모두프렌즈(MOE DO Friends, MOE-환경부 영문 약자/DO-실천하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Friends)와 함께!(이하 모두프렌즈)’를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이모티콘은 생활에서 느끼는 환경문제에 대한 감정을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환경부 계정과 환경교육포털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약 8000명(이벤트 참가자 대상)은 이모티콘 무료 다운로드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2016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3년 동안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를 받아오던 경북 포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최근 특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공급과잉에다 4년간 지진, 강풍,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까지 겹쳐 주택시장이 극도로 얼어붙었던 포항에서 15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가 완판됐기 때문이다. DK도시개발·DK그룹이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포항 로열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가 그 아파트로 포항 북구 장성침촌지구에 조성 중인 4464가구의 미니신도시급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지난 9월 세계 150여 개국 주요 도시에서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기후 행동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한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비상 행동에 들어갔다.특히, 8월 발생한 대규모 아마존 산불의 원인을 두고 국내·외 환경단체들은 대기업 등에 원자재 공급을 위한 무리한 목초지 개간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브라질산 원자재를 이용한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벌였다. 실제로 팀버랜드, 노스페이스, 반스 등을 운영하는 VF코퍼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