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전력 자급자족,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기반 시설 사업을 본격화한다.서부발전은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군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군산시, 전라북도, 산업단지공단 군산지역본부 등 8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소형풍력발전 설비 구축 ▲재생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 등이 논의됐다.서부발전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
서울시가 노후건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공사비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2024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17일 시에 따르면,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Building Retrofit Project)은 고효율 자재(창호, 단열재, 조명 등) 교체 등을 통해 건물의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이용효율을 높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서울시 온실가스 약 70%가 건물분야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신축건물보다 단위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
최근 국제적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면서도 서울 시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 에너지 효율화에도 팔을 걷고 나선다.12일 시에 따르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는 겨울을 맞아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에너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지역 에너지소비량은 2016년을 기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국내 1인당 에너지소비량은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정책이 필
한국서부발전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전사 혁신방안이 담긴 조직개편안을 의결해 큰 폭의 조직·인력 축소와 재무통제 강화, 신사업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유사기능 부서를 통합하고 기능을 이관하는 식으로 본사 조직을 현행 ’3본부 8처 3실 42부서‘에서 ’3본부 7처 4실 32부서‘로 축소한다. 이를 통해 본사에서만 정원 104명(27%)을 줄인다. 설비운영 효율화로 발전소 인력 36명을 줄이되 이들을 노후석탄화력발전소를 대체할 건설사업소로 재배치해 인력 낭비를 막는다.서부발전은 박형덕 사장 취임 이래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에너지플러스(구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서 교육 연계 소액기부 프로그램인 '서울 그린 히어로'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서울에너지플러스을 운영,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에너지효율화, 고효율제품지원, 긴급(폭염․한파)지원, 에너지생산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 어린이집 연합회(국공립, 민간, 가정)는 지난 8월 9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 그린 히어로’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은 서울 한국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KT, 유호스트, 호원건설, 서울대 미래혁신연구원, 대연씨앤아이, 신성이엔지 등 6개 기관과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산업단지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 내 태양광과 소형 풍력 발전소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시설을 구축해 전력소비를 줄인다. 또 재생에너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전기·수소 복합충전소를 설치해 지역상생 특화사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
한국전력은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 컨퍼런스룸에서 라켈 페냐 도미니카공화국 부통령과 안토니오 알몬테 에너지광물부 장관 등 고위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전력산업 전반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한전은 도미니카공화국에서 2011년 이후 4차례에 걸쳐 월드뱅크 등의 자금지원으로 발주된 ‘전력 설비 개선을 위한 배전망 건설 사업’을 수주해 현재까지 약 3000C-km 이상의 노후 배전망과 전주 4만4447기, 변압기 7663대를 교체하는 등 도미니카공화국의 전력설비 현대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도미니카공화
한국전력은 지난해 266개 뿌리기업의 에너지효율 사업을 진행해 기업당 연간 평균 5800만원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한전은 지난해 4월부터 주조, 열처리 등 14개 업종이 포함된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사업과 고효율기기교체 사업을 진행해 전년 대비 11배 증가한 67억원을 집행했다.한전은 ESCO사업 희망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행, 이 중에서 5개사에 대해 사업을 진행했다. 공기압축기, 전기로 등의 교체를 통해 설비효율을 평균 42% 개선했다.또한 뿌리기업이 많이 사용하는 LE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1일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본격적인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초점을 두고 2023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 자회사들은 그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특히 성장전략 실행에 이전보다 강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SK엔무브 사장에 박상규 SK네트웍스 총괄사장을 선임하고,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에 김철중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을 승진 발령했다. 실제 현장에서 그린 사업 성과 창출을 이끌 신임 임
국내 에너지 공기업과 기관이 에너지효율화와 ESG경영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와 ‘중소·중견기업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공단은 롯데홈쇼핑, SK스토아와 ‘효율관리DB(데이터베이스) 연계를 통한 공정 유통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협력 중소기업 ESG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을 시행했다.◇ 동서발전, 에너지공단·ESCO협회와 에너지효율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동서발전은 28일 한국에너지공단·에너지절
KB금융그룹이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과 대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푸른 하늘을 지키는 작은 실천’ 영상을 공개했다.‘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기 질 개선을 위한 범국가적 참여를 촉구하기 위한 UN공식기념일로서, 이번 영상은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기획하고 평소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이번 영상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한국동서발전이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전환을 통한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기술을 선점하며 친환경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기업들과 상생하겠다는 취지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인 ‘2035 동반성장 중장기전략’을 수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장기전략의 비전은 ‘상생협력을 통한 에너지전환 선도로 동반성장 실현’으로 확정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부터 동반성장 중장기전략 수립을 위해 내부 워킹그룹을 구성해 정부정책과 내‧외부 환경분석,
국내 전력 기업들이 신재생 송전망과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자발적 신재생에너지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신재생 송전망 접속 여유 정보를 공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3회째 진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신재생 송전망 접속 여유 정보 공개한국전력공사가 신재생 발전사업자의 사업계획 수립에 필요한 계통정보를 제공하고 자발적 신재생에너지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신재생 송전망 접속 여유 정보를 1일부터 한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전에 따르면, 한국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력
카카오가 2040 넷제로 달성 의지를 밝히고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거듭 약속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기후위기 대응 위해 탄소중립 전략 세운 카카오최근 국내 IT 기업들이 일제히 ESG경영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는 ESG 중에서도 환경(E) 분야에 집중하는 행보를 통해 차별화를 두고 있다.이러한 행보가 가장 잘 나타난 것은 지난 4월 28일 발표
국내 에너지기업들은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하면서 주민참여형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석탄발전에서 LNG발전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면서 2019년부터 3년 연속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은 150㎿급 규모의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준공했다. 한국서부발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민 참여 탄소중립 공모전을 시행한다.◇ 한국동서발전, 3년 연속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한국동서발전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2019년부터 3년 연속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1월 24일 이사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사업확대, 탈탄소 중심의 사업운영, 미래에너지 신사업 역량확보 등에 중점을 둔 ‘2050 동서발전 탄소중립 로드맵’ 구축을 논의한 바 있는 한국동서발전은 탈탄소 중심 사업운영을 위해 단기적으로 석탄화력 발전을 천연가스로 조기 전환하고, 보유 복합설비와 부지를 활용해 무탄소 전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한국동서발전은 이러한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 행보를 보이고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방안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결국 내용은 과도하게 배출되고 있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의 온도를 줄이는 데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은 경제 및 산업 분야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빠른 대응과 준비가 향후 주도권 싸움에 핵심이 될 것입니다.온실가스 배출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분야는 ‘에너지’입니다. 이에 화석연료 및 원자력 등 전통적인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태양광&mid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자발적인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인정받았다.동서발전은 CDP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린 ‘2020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는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해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기업의 환경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공신력 있는 기업 지속가능지수로 평가된 보고서가 매년 발표돼 글로벌 금융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