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컨테이너형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기술을 통해 해외 스태콤 시장 개척에 나선다.효성중공업은 6일 경남 함안에서 일본 ‘니신전기(Nissin Electric Co., Ltd.)’에 납품하는 ‘컨테이너형 스태콤 출하기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출하된 제품은 효성중공업이 보유한 MMC(Modular Multilevel Converter) 스태콤 기술을 최초로 컨테이너에 설치한 타입이다. MMC 기술은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해 대용량 전력을 제어할 수 있는 방식이다.스태콤은 전력전자 기술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효성중공업이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품질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온 스태콤(STATCOM)이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평가 기술을 인정받았다. 효성중공업의 창원공장 스태콤 실험실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은 것이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인정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의 불안정성을 해결할 수 있는 필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스태콤 기술을 통해 미개척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7일 효성중공업은 창원공장 스태콤 실험실이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
페트병과 어망으로 옷을 만든다. 언뜻 들으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는 실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풍력발전 등 새로운 에너지 개발, 신재생 에너지 등을 개발하며 친환경 생활을 준비하는 효성이 만들고 있는 현실이다.1962년 효성물산을 토대로 시작된 효성은 조홍제 회장의 ‘처음부터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론으로 시작됐다. 1971년 국내 최초 민간기업 기술연구소를 설립하며 나일론 원사, 폴리에스터원사 등 패션분야에도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후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성장에도 손을 뻗치며 한영공업을
'IoT(Internet of Things)' 소위 '사물 인터넷'으로 불리는 차세대 기술이다.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키워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새누리당이 비례대표 첫 주자로 '사물 인터넷(IoT)' 전문가인 송희경 전 KT 평창올림픽 지원단장(52·여)을 내세운 이유도 이 부분에 있다.하지만 IoT 기술로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요소가 필요하다. 바로 안정적인 품질의 전력을 수급하는 일이다. 특히 전세계적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경우 전력을 저장하고 분배하는 기술이 필수다. 전력 수급 기술
효성이 중공업과 섬유 부문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친환경 사업 강화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친환경 사업을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삼겠다는 각오다.◆바람 타고…2017년 세계 10대 풍력발전 설비업체 '우뚝'효성 중공업 부문은 ‘Global TOP Energy, Machinery & Plant Solution Provider’라는 비전 달성을 목표로 풍력단지 개발사업과 발전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7년까지 세계 10대 풍력발전 설비업체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은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