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친환경 경영 활동에서도 시너지를 발휘한다.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2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보냉가방 회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지난 1월 통합 체제 구축 이후,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동 '리얼스(RE:EARTH)' 캠페인이다.리얼스는 '다시, 지구를 새롭게'한다는 의미를 담은 롯데쇼핑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브랜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 이후 중점을 두었던 상품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속가능경영 측면에서도 원팀 행보를 이어가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방침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업이 소비자를 이끌던 시대가 있었다.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구매자를 놀라게 하고, 신제품으로 삶의 질을 높려주던 시대다. 세탁기를 개발해 보급하거나, 전화기를 집집마다 들여놓던 시절, 컬러TV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거나, 스마트폰으로 현대인의 생활 습관을 모두 바꿔버린 시대가 그런 시대였다.온라인에서 스티브 잡스의 명언으로 알려진 글이 있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그것을 직접 보여주기 전까지는 자신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는 얘기다. 본 적 없는 제품, 과거에는 없던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고사리 손으로 직접 적은 초등학생들의 손편지가 작은 울림을 낳고 있다.6일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공동대표 황현진·조약골)에 따르면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 초등학생들이 코카콜라, 하이트진로, 동서식품, 제주개발공사 등 4곳에 지난 5일 편지를 보냈다.이들은 핫핑크돌핀스와 함께 ‘제주바다친구들’이란 모임을 만들어 지난 1~2월 제주 지역을 돌려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이를 알리는 활동을 벌였다.아이들은 고래류를 비롯해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동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