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국내 해양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000여명이 모여 10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16~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ICC에서 열린다.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공동학술대회는 올해가 15회째다. 그동안 이 대회를 통해 총 1만1000편 넘는 논문이 발표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하나의 바다, 혁신성장의 미래’라는 주제로 해양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계획이다.16일 열리는 공동심포지엄에서는 박중흠 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
온실가스를 대폭 감축하는 친환경 선박 도입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해양수산부는 26일 전북 군산시 제2국가산업단지 군산대캠퍼스 부지에서 세계 최초로 구축되는 '그린쉽 기자재 시험·인증 센터' 건립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센터 건립은 해수부 연구개발 국비와 전라북도, 군산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선급이 수행하며 2015년까지 총 예산 3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선박기술에 대한 시험·인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린쉽'이라고도 불리는 친환경선박은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한 고효율의 선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