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환경보호 노력이 해외 인증기관으로부터 공인 받았다.LG 올레드 TV는 최근 비영리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와 스위스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각각 4년 연속, 영국 비영리 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2년 연속 환경 관련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카본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 또 SGS는 자원 효율성, 유해물질 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인터텍은 재활용 소재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전기·전자제품을 구성하는 부품, 소재 등의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시험하는 국제공인기관으로 인정받았다.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계열 회사들이 생산·판매하는 관련 제품의 무해성을 직접 시험할 수 있게 됐다. 이 시험 결과는 세계 104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
탄소중립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으면서 국내에서도 친환경차(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차) 보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국내에서는 전기차 보급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하이브리드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처음으로 휘발유, 경유, LPG 등 내연기관차의 판매는 줄어들고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충전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이며, 해외의 경우 하이브리드차를 친환경차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친환경차의 지속적인 보급을 위한 방안을 고민
LG디스플레이는 TV 및 투명 OLED 패널이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 소재 사용은 늘려 글로벌 검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신기술 '메타 테크놀로지 2.0'을 적용한 OLED TV 패널과 세계 유일의 투명 OLED 패널 등 혁신적 화질에 친환경 기술을 더한 제품으로 OLED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솔루션즈(UL Solutions)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패널과 게이밍 OLED 패널 전 제품에 '로우 플라스틱(Low Plastic Content)' 검증
애경케미칼이 자체 수립한 친환경 정책 목표 달성률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나가고 있다.애경케미칼은 2030년까지 ▲친환경 제품의 매출 비중 50% 달성 ▲친환경 원료 비중 50% 확대 ▲탄소 배출량 50% 감축 등의 내용을 담은 ‘그린 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 3050’ 정책을 발표하고 적극 이행 중이다.애경케미칼은 친환경 제품의 매출 비중 50% 달성을 위해 리사이클·생분해·저유해물질 등 제품을 다변화하고, 판매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또 친환경 원료 비중 50% 달성을 위해 바이오매스와 재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가 친환경 제품임을 인정 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OLED 제품군이 글로벌 검사·인증 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차량용 OLED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PCF, 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티유브이 라인란드는 설계,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국제표준에(ISO 14067)에 의거해 측정하고 인증을 부여한다.LG디스플레이는 독자 개발한 '빛 제어 필름 내재화 기술'을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적용한 비닐 포장재를 개발, 올리브영의 즉시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 상품 포장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PHA란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전세계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소수의 기업만이 양산하고 있다.포장재는 기존 비닐 포장에 주로 쓰이던 폴리염화비닐(PVC, Polyvinyl chloride) 없이 생분해성 소재로만 만들어졌다. PVC는 널리 쓰이는 플라스틱 소재지만 생산, 사용, 폐
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던 소재로 무분별하게 사용되던 플라스틱은 이제 환경오염의 주범이 돼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플라스틱 및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하고자 식물성 소재 ‘셀룰로오스’에 주목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바로 '2023 환경경제대상'에서 'ESG 기술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아시아나노텍’이다. 본지는 17일 서울 서초구의 아시아나노텍 본사에서 이중훈 아시아나노텍그룹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노텍의 친환경 기술과 미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Q. 아시아나노테크는 대표적인 ‘나노 셀룰로오스’ 전
경기도가 도민을 대상으로 중금속, 프탈레이트 등 체내 환경 유해인자의 농도를 확인하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다.전국 제조업 공장의 35.7%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국내 환경성 질환자의 28.7%인 232만 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환경보건 기초조사를 통해 생체 내 환경유해인자의 농도를 선제적으로 조사해 개인별 노출 현황을 파악하고 도민에게 직접적인 환경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초조사에 참여하는 도민은 간단한 소변검사로 본인의 체내 환경유해물질 농도를 알 수 있다
글로벌 화학기업 랑세스가 물에서 과불화화합물(PFAS)과 같은 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음이온 교환수지 신제품을 선보인다.랑세스는 음이온교환수지 신제품 ‘레바티트 모노플러스 TP 109(Lewatit® MonoPlus TP 109)’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PFAS는 불소를 포함한 화합물로 물, 기름, 화학물질, 열 등에 반응하지 않고 방수성, 내열성, 내화학성 등이 뛰어나 산업에 널리 활용된다. 하지만 자연 분해되지 않아 인체나 환경에 축적되는 문제가 있다.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PFAS 사용
CJ대한통운이 압도적인 전국 택배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한 폐휴대폰 자원순환모델을 구축한다.CJ대한통운은 삼성전자, 경기도 및 e순환거버넌스와 '고객참여 휴대폰 자원순환물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청에서 열린 이번 MOU는 각 가정에 방치된 폐휴대폰을 CJ대한통운의 오네(O-NE) 서비스망을 활용해 수거한 뒤 부품 및 원자재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모델 구축이 핵심 내용이다.소비자가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 웹사이트에서 폐휴대폰 재활용 신청을 하면 CJ대한통운은 각 가정으로 안전파우치를 배송한
SK텔레콤(이하 SKT)이 장례 문화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이끌기 위해 은하수공원에 다회용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한다.SKT는 18일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 왕산두레마을협동조합과 함께 은하수공원에 다회용컵 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은하수공원은 매장 장례에 따른 국토 훼손과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공원형 장례문화센터다. 우리나라의 산야가 묘지로 인해 황폐화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던 故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유지에 따라 SK그룹이 500억원을
현대아이티가 다양한 친환경 인증과 협력사의 친환경 활동 지원으로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아이티는 이러한 활동으로 최근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ESG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마련해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아이티, 전자칠판만큼 주목하고 있는 부문은 '친환경 인증'현대아이티는 현대전자의 반도체 부문이 SK하이닉스에 매각되면서 패널 부문만으로 분사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이다. 특히 현대아이티는 화면에 글, 이미지, 동영상 출력은 물론 판서와 녹화까지 가능한 ‘전자칠판’을 주력 제품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현대건설이 미래형 건강주택 혁신 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All Life-care House)'를 개발 중인 가운데 네이버의 초대규모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AI 건강관리 서비스 구축에 나섰다.현대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및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주거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상무,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소장 및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
KCC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와 함께 퇴장로 고객의 안전을 강화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KCC는 CGV에서 가장 많은 상영관을 보유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의 6~7층 퇴장로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찾는 CGV영등포 스피어엑스관 퇴장로에서 안전캠페인을 펼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은 총 20개의 상영관과 3800여 개의 좌석, 영등포점은 총 12개의 상영관과 2700여 개의 좌석이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영화관이다.KCC는 자체 개발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CUD, Color Universal
파리바게뜨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매장의 폐전기·전자제품들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전국 파리바게뜨 직영·가맹점에서 발생하는 쇼케이스, 에어컨, 주방 전자제품 등의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폐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친환경적인 과정을 거쳐 재활용하게 된다.‘E-순환거버넌스’는 국내 주요 기관 및 기업과 협업해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 및 재활용해 올바른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및 촉진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글로벌 ESG 규범화에 따라 부담이 커지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 지원을 위해 전국에 거점을 구축했다.대한상의는 23일 상의회관에서 ‘전국 상의 권역별 공급망 ESG 지원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권역별 공급망 ESG 지원센터’는 지방의 중소·중견기업에 ESG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방상의의 요청에 따라 대한상의는 그동안 추진해온 ESG경영 지원 기능을 전국 거점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광역시와 산업단지 소재 상의 중심으로 부산, 대구, 광주, 충남북부,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협력사로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경쟁력을 입증받았다.LG디스플레이는 자동차 부품 세계 1위 업체 ‘보쉬(Bosch)’로부터 ‘보쉬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보쉬는 1987년부터 2년마다 전세계 3만 5000여곳의 협력사 중 부품, 원자재, 재료, 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최상위 0.1% 협력사에 ‘최우수 공급업체상’을 수여하고 있다.특히 최근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및 고급화·대형화 트렌드에 따라 차량 내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를
SK㈜ C&C는 27일 충남북부, 대전, 화성 등 지역 상공회의소 회원기업 10곳을 대상으로 ‘Click ESG(클릭 이에스지) 경영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SK㈜ C&C는 지난해부터 지역 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관내 수출 기업들이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EU, 미국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들이 자국 수입 제품에 대한 ESG 공급망 실사를 의무화하는 것에 발맞춰 국내 수출 중소ᆞ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응책을 지원하고 있다.ESG 컨설팅 대상 기업은 ▲대일공업(자동차 부품ᆞ장비), 동남수출포
깨끗한나라는 유아 기저귀와 물티슈 브랜드인 '보솜이'의 리브랜딩을 기념해 신규 브랜드 필름 광고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탄생한 '뉴 보솜이' 물티슈의 진정성을 조명해 아이와 부모를 만족시키는 고객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광고는 '괜찮아 마음껏 즐겨봐, 오늘부터 놀 땐, 보솜이'라는 콘셉트로 아이들의 행복한 순간, 일상 속 놀이에 물티슈가 필요한 순간을 담아냈다. 아이가 '음식을 먹는 순간', '미술놀이를 하는 순간', '모래놀이를 하는 순간', '주방에서 거품놀이를 하며 신나게 노는 순간' 등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