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문 대통령은 1일 트위터를 통해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며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다”며 “평화가 한분 한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하신다”며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분 한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화로운 한반도 구축과 함께 경제 부문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다”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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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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