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29/그린포스트코리아
주말이자 올해 마지막 일요일인 30일은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2018.12.2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주말이자 올해 마지막 일요일인 30일은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면서 ''일부 중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로 매우 낮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온은 오후가 돼서도 서울 최고기온이 영하 3도에 그치는 등 영하권에 머무는 지역이 많을 전망이다. 30일에도 서울 영하 11도, 춘천 영하 15도, 대구 영하 7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30일 전국 주요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부산 영하 4도 △광주 영하 7도 △대구 영하 7도 △대전 영하 9도 △강릉 영하 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부산 영상 6도 △광주 영상 2도 △대구 영상 3도 △대전 영상 1도 △강릉 영상 4도 등이다.

기상청은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서울의 체감온도는 아침에 영하 20도 내외, 낮에는 영하 10도 내외에 머무는 등 더욱 낮을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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