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적용대상시설 350개소에 대한 운영비 및 생태독성저감 노력 등 평가
‘제1회 생태독성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은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생태독성관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식제고를 위해, 우선 적용된 264개 공공하․폐수처리시설, 86개 1․2종 개별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최종 수상작은 제도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1․2차에 걸쳐 엄격한 심사 후 공공과 민간 총 2개시설을 선정․포상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내용은 방류수의 생태독성저감 및 운영비 절감 노력, 생태독성 모니터링 여부, 정부정책에의 참여도 등이며,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한국환경공단의 1차 서류평가에서 6개 시설을 우선 선정하고, 환경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2차 평가를 거쳐 2개 시설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사례는 오는 10월에 예정된 ‘생태독성관리 연찬회’를 통해 발표하고, 생태독성 홈페이지에 게재해 타 사업장에서 생태독성 관리를 위한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공공시설 및 개별사업장의 생태독성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여, 수처리 공정 개선과 화학물질 최적사용에 따른 운영비 절감은 물론, 미지의 유해물질로 인한 수생태계 보호 및 위해성 저감 등, 공공수역을 보전하는 Win-Win 전략에 ‘생태독성관리제도’가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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