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7일 전북 군산에서 어촌발전 성과 교류 및 시상식

해수부가 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를 개최한다.(서창완 기자)2018.12.5/그린포스트코리아
해수부가 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를 개최한다.(서창완 기자)2018.1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어촌마을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1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올해 ‘어촌에서 혁신성장의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 해 동안의 어촌정책 성과와 정보를 교류하고, 우수어촌마을 및 우수인력에 대해 시상한다.

먼저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어촌특화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마을들의 사업운영 성과 및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귀어·귀촌정책토의 및 우수 어항 관리청 모범사례가 발표된다.

이어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실장과 지자체 관계자, 어촌주민 등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린다. 지난달 30일 국가 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무안·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과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에 대한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가 수여된다.

이밖에 국가 어항 관리 우수 지자체(7곳)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해수부는 이들 지역에 국가 어항 정비예산 우선 배정 및 관리예산 지원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학기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은 더는 낙후된 곳이 아닌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곳”이라며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혁신어촌 만들기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esco12@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