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 탄소배출권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유럽의회의 대응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올해 의장국이 덴마크로 바뀌게 되면 EU의 2020년 감축목표를 1990년 대비 20%에서 30%로 상향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유럽의 국가들이 전반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가격 상승과 적용지역 확대에는 변수가 많아 올 한해 탄소시장은 다소의 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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