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2018.11.16/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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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KB국민‧신한‧NH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대 연 4.80%까지 올렸다.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이날 코픽스 금리는 1.93%로 전달 대비 0.1%p 상승했다. 코픽스 금리는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된다. 

국민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전달 3.35~4.55%에서 3.45~4.65%로 0.10%p 올랐다.

신한은행은 3.18~4.53%에서 3.28~4.63%로, 우리은행은 3.23~4.23%에서 3.33~4.33%로 각각 올렸다. 

금융채 6개월물을 기준으로 하는 하나은행은 3.201~4.401%에서 3.205~4.405%로 0.004%p 올랐다.

농협은행만 2.90~4.52%에서 2.87~4.49%로 0.03%p 하향 조정됐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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