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 ‘푸른하늘 지킴이 리더 양성 프로젝트’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푸른하늘 지킴이 리더 양성 프로젝트 발표대회’가 열린다.(주현웅 기자)2018.11.5/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푸른하늘 지킴이 리더 양성 프로젝트 발표대회’가 열린다.(주현웅 기자)2018.11.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푸른하늘 지킴이 리더 양성 프로젝트 발표대회’를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올해 처음 시작된 ‘푸른하늘지킴이 리더 양성 프로젝트’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권 내 고등학생 5명 내외로 구성된 38개 팀이 대기오염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연구·조사하고 실천해보는 사업이다.

발표대회에는 38개 팀 중에서 예선 심사를 통해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10개 팀과 이들의 교사 및 관계자 등 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발표대회 참가팀들의 주요 활동 사례는 △공기 흐름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변화 △미세먼지 저감 실험 △시중 판매되는 마스크 효과 실험 △미세먼지 인식 조사 및 저감 홍보 캠페인 등이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개 팀은 환경부장관상, 7개 팀은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받는다. 수상자들에겐 총 12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준다.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푸른하늘지킴이 리더 양성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청소년들과 모색할 것”이라며 “이 청소년들이 미래의 대기환경 전문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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