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권오경 기자).2018.11.3/그린포스트코리아
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권오경 기자).2018.11.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3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온의 경우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쌀쌀하겠으나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올라 다소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면서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6도 △부산 영상 10도 △광주 영상 6도 △대구 영상 3도 △대전 영상 4도 △강릉 영상 10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8도 △부산 영상 20도 △광주 영상 19도 △대구 영상 19도 △대전 영상 18도 △강릉 영상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되나 중서부지역의 경우 낮 동안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다소 높은 농도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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