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인 26일 오후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동해안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현재 서울특별시 강북구 삼양동(박소희 기자)2018.09.26/그린포스트코리아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서해 5도 지역은 새벽까지 5㎜ 미만의 약한 비가 오겠다(박소희 기자)/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서해 5도 지역은 새벽까지 5㎜ 미만의 약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2∼17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4도로 예보됐으며 대관령은 영하 3도, 철원은 영하 1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4도 △부산 영상 8도 △광주 영상 6도 △대구 영상 4도 △대전 영상 4도 △춘천 영하 0도 △강릉 영상 5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3도 △부산 영상 16도 △광주 영상 15도 △대구 영상 15도 △대전 영상 14도 △강릉 영상 1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고기압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해상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제주 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 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3m, 서해 먼바다에서 1∼2.5m로 일겠다. 남해 먼바다는 0.5∼2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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