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서울시 제공)
가수 휘성. (서울시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노을공원 재개장 10년을 기념해 오는 27~28일 '노을음악축제 클래식'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대중가수, 성악가, 뮤지컬배우, 어린이합창단, 청소년음악가 등 13팀이 공연한다.  

특히 가수 휘성(27일)과 알리(28일)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공연인 오후 5~7시에 '노을에 전하는 이야기'를 테마로 공연을 펼친다.  

또 300명이 함께 추는 스윙댄스, 자연 속에서 힐링 요가, 음악가족들의 원두막 공연, 피아노선율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등 클래식 음악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반려악기 배우기, 새활용 악기 만들기 등 7종의 체험프로그램과 푸드트럭 10팀도 준비돼 있다.  

한편, 노을음악축제 클래식이 진행되는 기간에는 상암동 농수산물시장 앞에서 노을공원 입구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셔틀버스가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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