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GEO GC80': 중대형 병원을 타겟으로 천장에 설치하는 제품

 

삼성전자가 디지털 엑스레이 'XGEO' 시리즈를 본격 출시하고 의료기기 사업 분야 제품 라인업 구축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6일∼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 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에서 각 병원별 특성에 맞춘 3가지 유형의 디지털 엑스레이를 선보인다.
 
촬영 빈도수가 높은 중대형 병원 대상 수요로 개발된 'XGEO GC80'은 기존 대비 방사선량은 낮추면서도 영상의 질을 높여 안전성을 고려하는 동시에 진단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 강점이다.
 
또한 '소프트 핸들링' 기능을 통해 엑스레이의 실제 사용자인 방사선사들이 손쉽게 기기를 작동할 수있도록 했다.

자주 사용하는 환자 포지션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또한, 병원에 설치된 삼성전자 엑스레이의 이상유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RMS(Remote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할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팀장 방상원 전무는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로봇 기술 등을 접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고, 영상처리 기술과 고성능 디텍터를 통해 선명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고 강조했다.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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