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건강에 기여한 단체 뽑아
31일까지 접수·11월 28일 시상식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로하스365어워즈가 열린다.(로하스365어워즈 캡처)2018.10.8/그린포스트코리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로하스365어워즈가 열린다.(로하스365어워즈 캡처)2018.10.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지속 가능한 사회를 꿈꾸며 ‘LOHAS(로하스)’ 실천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로하스365어워즈’ 시상식이 오는 11월 28일 열린다.

로하스는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준말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조성을 위해 환경보전을 우선시하는 생활습관을 의미한다. 선진국의 경우 전체 소비자의 25% 정도가 로하스를 실천하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와 <사단법인 에코유스>가 주관하고, 환경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2013년 처음 열렸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친환경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공공기관 등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사회 건강성 향상에 이바지한 보건 기관과 단체 등에도 상이 주어진다.

올해는 ‘지속가능부문’에서 친환경경영대상(1곳), 친환경기술대상(1곳), 친환경서비스대상(1곳)을 뽑는다. 친환경경영대상과 친환경기술대상은 환경부장관상, 친환경서비스대상은 조직위원장상이다.

‘보건복지부문’ 수상도 있다. 이는 보건복지대상(1곳)과 생활건강대상(1곳)에 대한 시상이다. 보건복지대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이며, 생활건강대상은 조직위원장상이다.

지난해의 경우 ‘지속가능 부문’에서 △강원 영월군(친환경경영대상) △경북 문경시(친환경에너지대상) △㈜에스에스에코텍(친환경기술대상) △㈜네어코스엔지니어링(친환경서비스대상) △충북 괴산군(친환경복지대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문’에서는 △BHS한서병원(보건복지대상) △충북 옥천군(보건의료대상) △부산 사하구(생활건강대상) △서울 강서구(보건산업대상) △서울 서대문구(사회복지대상)가 수상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한민국로하스대상위원회 관계자는 “로하스365어워즈는 사회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운동의 일환”이라며 “로하스로 대표되는 친환경 생활실천이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고, 1차 심사는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최종심사는 내달 9일 이뤄진다. 같은 달 12일 수상자 발표에 이어 28일 시상식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2018년 대한민국 로하스365어워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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