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꽃게·전어...가을제철 수산물 있는 '어촌체험마을'로
문어·꽃게·전어...가을제철 수산물 있는 '어촌체험마을'로
  • 황인솔 기자
  • 승인 2018.10.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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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장호어촌체험마을. (해양수산부 제공)
강원도 삼척 장호어촌체험마을. (해양수산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가을 제철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8곳을 추천했다.

먼저 해안 절경이 아름다운 강원도 삼척 장호어촌체험마을에서는 쫄깃하고 담백한 육질을 자랑하는 제철 문어를 맛볼 수 있다.

문어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고혈압이나 빈혈에도 좋다. 장호마을의 대표 메뉴인 문어숙회, 문어구이는 다른 양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별미다. 이와 함께 감칠맛이 매력적인 고등어와 가자미도 싱싱한 회로 즐길 수 있다.

초승달을 닮은 충남 서천 월하성어촌체험마을에는 드넓은 바다에서 나오는 전어, 대하, 꽃게 등 신선한 수산물이 즐비하다. 특히 전어는 겨울을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맛이 가장 좋다. 살이 꽉 찬 가을 꽃게는 게장과 찜으로, 통통한 속살의 대하는 소금구이로 맛볼 수 있다.
 
경남 하동 대도어촌체험마을에서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맛이 최고조에 오른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제철 맞은 싱싱한 굴은 바다의 향을 가득 머금어 입맛을 돋우고, 칼슘, 철분, 비타민 등 영양소도 듬뿍 들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 또한 단단한 육질로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을 자랑하는 가을 숭어도 맛볼 수 있다.

마을 주변에는 지리산 일원의 맑은 계곡과 평사리 오토캠핑장 등이 갖춰져 있어 휴식을 갖고 싶은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이다.

바다여행 페이스북에서는 15일부터 28일까지 '어촌에서 맛보는 제철수산물 투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댓글로 어촌체험마을 8선 중 미식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을 한 곳과 선정이유를 적고, 함께 여행하고 싶은 친구를 소환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수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소개한 3개 마을을 포함한 가을 여행주간 추천 어촌체험마을 8선과 기차여행 상품, 이벤트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 홈퍼이지 바다여행을 참고하면 된다.

breezy@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