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6일 예정대로 열린다. (한화 제공) 2018.10.06/그린포스트코리아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6일 예정대로 열린다. (한화 제공) 2018.10.0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태풍 ‘콩레이’로 취소 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 행사가 6일 예정대로 진행된다. 

한화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10월 6일(토요일)에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어 한화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제일 우선 사항으로 고려해 모든 점검에 최선을 기하고 있다”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0년 시작한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그동안 세 차례 취소된 적 있다. 2011년 9·11테러, 2006년 북핵실험, 2009년 신종플루 등이다. 태풍으로 인해 취소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올해 16회를 맞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1시간 40분가량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꿈꾸는 달‘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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