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제공)
(코리아세일페스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 개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코리아세일페스타는 350여개 기업이 참가, 최대 80%의 할인상품과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가전업계는 최대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정상가 500만원대의 TV 제품을 300만원대로 판매하고, 삼성전자는 건조기·TV·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가구분야에서도 침대, 안마의자, 소파, 식탁 등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다. 이밖에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유통업계가 줄이어 세일을 진행한다.

백화점은 최대 80%의 할인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의류·잡화를 최대 80%, 전점 문화센터 500여개 인기강좌 수강료를 선착순으로 40~6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은 골프의류를 최대 80%, 신세계백화점은 브랜드 특가전과 가전·가구 상품에 대해 특가 및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 옥션에서는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의 대표할인상품에 대해 별도 기획전을 실시할 예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할인전, 40여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전 및 전국의 300여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축제 등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소비자 대상 이벤트가 삼성역·홍대문화공원·동대문 등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업체 및 할인상품, 이벤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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