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2018.09.17/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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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정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국책금융기관을 통해 총 15조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민생 분야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10조5000억원을 지원한다.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고 0.3~0.5%p의 금리 인하 혜택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추석 전후의 대금결제, 상여금 지급 등 소요자금 증가에 따라 5조원의 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서민금융진흥원이 긴급사업자금 50억원을, 영세‧중소가맹점의 카드 결제대금도 선지급한다.

카드사용에 따른 가맹점 대금 지급주기도 카드사용일 후 3영업일에서 2영업일로 단축한다.

또 연휴 기간 만기연장으로 대출상환에 부담을 느끼거나 연금지급 지연 등 자금 확보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행정지도한다.

이밖에 연휴 중 영업하는 점포에 대해 안내하고 금융거래 중단 기관은 사전 안내하도록 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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