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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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한 대기오염 배출가스 집중단속에서 123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휘발성유기합물 배출사업장 624개소 중 9개소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6건, 경고 2건, 과태료 1건(200만원)을 부과했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마을버스 전체(1558대, 경유 363대·CNG 1195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해 94대에 대해 개선명령을 내렸다. 또 마을버스 공회전 자동차 1만2017대를 점검해 위반차량 20대에 과태료 20건, 총 100만원을 부과했다.

신대현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여름철 휘발성 배출시설 특별관리와  자동차 공회전을 줄이면 오존농도 저감과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에 도움이 된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휘발성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회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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