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은 전국이 맑고 쾌청해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일 것으로 보인다.(권오경기자)2018.9.7/그린포스트코리아
8일은 전국이 맑고 쾌청해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일 것으로 보인다.(권오경기자)2018.9.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8일은 전국이 맑고 쾌청해 나들이 즐기기에 좋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7일 “내일 한반도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 “다만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기온의 경우 당분간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주요지역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6도 △대전 영상 16도 △대구 영상 17도 △전주 영상 15도 △광주 영상 16도 △부산 영상 20도 △춘천 영상 13도 △강릉 영상 17도 △제주 영상 22도 △울릉도·독도 영상 19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8도 △대전 영상 26도 △대구 영상 27도 △전주 영상 27도 △광주 영상 27도 △부산 영상 26도 △춘천 영상 27도 △강릉 영상 25도 △제주 영상 26도 △울릉도·독도 영상 24도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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