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픽사베이 제공) 2018.9.4/그린포스트코리아
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픽사베이 제공) 2018.9.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4일 오전 6시 40분 남부지방에 내린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현재 경상도와 강원 남부에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 북부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밤사이 강한 비를 내렸던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남부지방에 내렸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경상도를 중심으로 5~30㎜ 정도 비가 더 내리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153㎜, 원주시 신림면 147㎜, 충북 청주 우암산 198.5㎜, 충북 충주 노은면 170.5㎜, 경남 하동군 화개면 181㎜ 등의 비가 내렸다.

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22도 △부산 영상 24도 △광주 영상 24도 △대구 영상 23도 △대전 영상 22도 △강릉 영상 21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9도 △부산 영상 30도 △광주 영상 29도 △대구 영상 29도 △대전 영상 30도 △강릉 영상 28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곳곳에 예상돼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신경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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