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산림청 제공)2018.8.21/그린포스트코리아
2018년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산림청 제공)2018.8.2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산림청은 21일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산림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주최한 ‘2018년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9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면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모두 9점(최우수2, 우수3, 장려4)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에는 ‘산림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수목원·공원·산림교육센터·학교정원 통합 관리 및 산림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안한 더웰(김동조 외 4명)팀이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 드로미(김이호 외 6명)팀 △우수상 삼총사(이보원 외 2명)팀 △장려상 다연소프트(김철승)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품·서비스개발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특수제작 씨앗과 날씨 및 성장 빅데이터를 이용한 환경녹화 소셜 플랫폼’ 로안(김태완 외 1명)팀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우수상 닉네임(Nicnames·이영준 외 1명)팀 △장려상 셰르파(Sherpa·신동규 외 2명)팀이 선정됐다.

최우수 수상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박종호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앞으로 민간의 활용가치가 높은 산림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창업 컨설팅과 연결하여 산림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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