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차량이 필요할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나눔카' 서비스에 저공해자동차가 추가된다.

서울시가 22일부터 종로1가에 차량 공유서비스 '나눔카 노상예약소'를 추가로 운영하고 하이브리드 차량 2대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나눔카 노상예약소는 기존 시청광장과 시청역 8번출구를 포함해 3곳으로 늘어난다. 시는 을지로, 퇴계로 등의 도로 공간 재편계획 수립 시 나눔카 노상예약소를 반영하는 등 한양도성 녹색교통진흥지역 내 노상예약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또 시청역 8번 출구 앞 노상예약소 나눔카 2대는 전기차량으로 전환된다. 22일부터 운영되는 종로1가 노상예약소의 나눔카 2대도 운영상황을 점검한 후 전기차량으로 전활된 예정이다. 

시청역 8번출구에 배치되는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최대 383㎞를 주행할 수 있다. 예약소에는 전기충전소도 함께 설치됐다. 

시는 향후 전체 나눔카 운영차량을 전기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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