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픽사베이 제공) 2018.8.18/그린포스트코리아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픽사베이 제공) 2018.8.1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폭염은 다소 주춤하고 열대야도 해소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상층부의 한기가 유입되면서 최근의 열대야 없는 밤도 이어지겠다.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22도 △부산 영상 23도 △광주 영상 22도 △대구 영상 20도 △대전 영상 21도 △강릉 영상 20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33도 △부산 영상 30도 △광주 영상 34도 △대구 영상 30도 △대전 영상 33도 △강릉 영상 28도 등이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에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곳에 따라 바람이 강한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 전해상과 일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거세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신경써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도는 중, 크기는 소형인 제19호 태풍 솔릭은 현재 괌 북북서쪽 약 13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로 북북서진하고 있다”며 “19일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1030㎞ 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에상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seotiv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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