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가 내달 1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주한EU대표부 산하 EU게이트웨이 제공)2018.8.14/그린포스트코리아
2018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가 내달 1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주한EU대표부 산하 EU게이트웨이 제공)2018.8.1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유럽연합(EU)이 주최하는 ‘2018 환경 및 물 기술 전시상담회’가 내달 1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EU 기업 간의 무역 및 투자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EU 28개국이 엄선한 50여개의 환경 및 물 관련 강소기업이 자사 신기술과 제품을 우리 기업에 1대1로 소개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 참가하는 유럽기업의 유형을 보면 폐수처리, 정수공급 및 수처리 솔루션, 대기오염 관리, 재활용, 폐기물 처리, 바이오가스, 토양 보호 등 7개 분야다.

EU는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친환경적인 저탄소 경제 운용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기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EU가 직접 선발한 업체라는 점에서 높은 신뢰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시상담회 참관 및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 및 개인은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EU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은 EU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하는 산업협력 지원사업이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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