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홈페이지 캡쳐)
(사진=SBS 홈페이지 캡쳐)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그의 이름은 여전히 SBS 홈페이지에서 금기였다.

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그'가 올랐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은 그와 관련한 내용을 다뤘다. 이와 관련해 SBS 홈페이지에서 사라진 그가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20일 다수의 인터넷 언론 매체에서는 그의 검색어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 없는 SBS 홈페이지를 보도한바 있다. 당시 그는 재일교포 여배우를 과거에 성폭행했다는 사실이 보도되고 있었다.

그는 다수의 SBS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 그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드라마도 SBS 드라마였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한 예능 프로그램도 SBS 프로그램이었다.

약 2개월이 흐른 뒤에도 그의 이름은 여전히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다. 반면 그와 함께 거론된 영화감독은 동명이인들과 함께 검색이 되고 있었다.

한편 SBS는 그와 함께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다가 세상을 떠난 배우 역시 검색어가 막혀있다. 다른 방송사들의 경우에는 그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관련 콘텐츠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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