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신일그룹 / 방송 화면)
(사진 출처=신일그룹 / 방송 화면)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신일그룹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4일 현재 호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신일그룹'이 등극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150조원 보물선'으로 알려진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는 신일그룹의 석연치 않은 행보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최근 열린 기자회견에서 '회피성 발언'들로 의혹을 더욱 키운 신일그룹이 기자회견 이후에도 수상쩍은 행보를 이어가면서 시세 차익을 노린 '암호화폐 투자사기' 의혹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달 30일 '신일그룹 돈스코이호 국제거래소' 홈페이지에는 "신일골드코인을 보물선 돈스코이호와 관계없이 예정보다 앞당겨 상장시키겠다"며 "한국 내에서 많은 잘못된 정보와 시기로 우리 신일골드코인을 폄하하고 모함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신일골드코인을 예정보다 앞당겨 상장시켜 그들의 판단이 잘못됐음을 반드시 됐음을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 27·28일에는 "환불을 원하면 접수 후 절차에 따라 순서대로 모두 환불 조치하고, 환불 신청을 하지 않는 기존의 투자자에게는 100만원당 2만 신일골드코인을 지급하겠다"면서 "신일골드코인 1코인 당 50원의 특가로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한다"는 앞뒤가 맞지 않은 공지를 올려 갑론을박이 확산 중이다.

 한편, 신일그룹은 암호화폐 신일골드코인 판매와 무관하다면서도 투자로 피해를 본 투자자에게는 보상하겠다는 약속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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