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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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70년대 인기가수 윤형주가 수십억원의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윤형주'가 올랐다. 이날 다수의 언론 매체들은 윤형주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다.

경찰은 윤형주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입건하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윤형주는 부동산 개발 시행사를 운영하면서 회사의 자금을 개인의 계좌로 인출하거나, 건물을 구매해 인테리어를 하고, 지인을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약 40억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형주는 회사에서 빌려준 돈을 썼다며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 수사를 통해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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