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 프로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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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Quique Sanchez Flores가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다.

2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Quique Sanchez Flores'가 올랐다. 그는 스페인의 전 축구선수이자 감독이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후보로 급상승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의 후임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Quique Flores는 여러 후보군 중 한 명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물망에 오른 감독들은 많다.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던 스콜라리 감독을 비롯해 강력한 카리스마로 유명한 바히드 할릴호치치 감독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스콜라리 감독은 자신의 감독 커리어에 도움이 되지않는 한국 대표팀 감독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할릴호치치 감독의 경우 한국 축구가 감당할만한 성격이 아니라는 점에서 가능성이 낮았다.

Quique Flores 감독의 경우 젊은 나이에 아직 감독 커리어가 다른 명장 감독들에 비해 부족하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재직 당시 팀을 UEFA 유로파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창용 스포츠칼럼니스트는 "Quique Flores 감독은 수비조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감독으로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에 의한 카운터 펀치를 선호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같은 능력은 토너먼트와 같은 단기레이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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