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성민이 사건'이 다시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성민이 사건'이 오른 가운데 '성민이 사건'은 2007년에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23개월 된 이성민 어린이가 소장 파열에 의한 복막염으로 숨진 사건이다.

당시 어린이집 여원장과 그의 남편은 성민이의 복부를 구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법원 판결에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만 인정했다. 유가족과 학부모들이 항의했지만 사건은 그렇게 종결됐다.

'성민이 사건'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사건들 때문. 어린이에 대한 학대 및 방치가 사회적인 문제로 거론되면서 10년이 지난 '성민이 사건'까지 다시 수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성민이 사건'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도 오르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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