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시상식 진행

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청소년부 대상 '임예림, 사리지는 숲'.2018.7.23/그린포스트코리아
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청소년부 대상 '임예림, 사리지는 숲'.2018.7.2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서울시는 24일 오후 2시에 서울 중구 시청 다목적홀에서 서울환경작품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은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에너지와 환경 정책 부문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로 23회째인 이번 ‘서울환경작품공모전’의 주제는 ‘세계기후환경 선도도시, 서울’이다. 공모전은 사진, 포스터‧일러스트레이션, 웹툰‧만화, 동영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660점이 접수됐다.

선정된 수상작은 총 78점으로 활용성, 작품성, 독창성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까지 시청사, 에너지드림센터, 환경·에너지 관련 주요 행사 등에 전시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수상작들이 시민의 에너지 절약 및 환경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roma2017@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